일본 도쿄여행기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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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피곤해서 일찍자고.. 늦게일어났네요(거의 오전 11시쯤 일어났습니다)

2편은 둘째날(13일. 우에노, 아사쿠사, 온천)의 일정과

셋째날(14일. 디즈니랜드)의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긴자선을 이용합니다.

신오오쿠보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우에노역에서 정차하여 긴자선으로 환승합니다.






반대편 플랫폼에서 긴자선 전동차가 출발합니다.

긴자선은 그 길이가 다른 노선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그래도 도쿄 중심부를 관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노선입니다.






도착한 아사쿠사역에 있었던 건데..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센소지 가미나리몬입니다.(센소지 입구)

가이드북에 나와있기로는 가장 큰 등불이라더나..

많은 여행객들이 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더라구요.






센소지까지 가는 나카미세도리 라는 도로입니다.

양옆으로 각종 기념품가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센소지 들어가기 전 큰 문(윗 사진)과 센소지의 모습입니다(아래사진)






미쿠지라고 하는 일종의 운세 뽑기인듯 합니다.






센소지 앞 약수터의 모습입니다.






공사중이어서 근처에 가보진 못했던 센소지 5층탑입니다.







센소지의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비는곳..

저희도 교통비 쓰느라 남은 잔돈이 많아 100엔씩 넣고 소원을 빌었습니다.(타국인이라고 이루어줄라나..ㅋㅋㅋ)






거대한 짚신..? 대문 양 옆으로 걸려있더군요






돌아가는길 긴자선의 운전석 모습입니다.(반대방향이라 운전석은 아니었지만..)

일본의 전철,지하철들은 저렇게 운전석과 객실 사이를 유리로 하여 승객들에게 공개하더라구요..






우에노역의 아메야요코초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우에노의 공원입니다. 공원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호수가 정말 넓고 연꽃이 가득했습니다.(정말어마어마)






숙소로와서 허기를 달래기위해 도시락을 사먹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편의점마다 도시락이 많아요. 가격도 괜찮은편.(500엔정도 부터 시작)

그날 팔리지 않은 것들은 다시 새것으로 매일 바꾸기 때문에걱정하지 않아도되고
편의점에서 파는거라 처음엔 맛이 걱정이 되었는데 한번 먹고 계속 먹게 되었다는..

배낭여행객들에겐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숙소의 모습입니다. 정말 더럽죠.(남자들이 사는 방이란..)

뒤로 침대가있고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대가 있습니다.(각각 따로있더라구요)






숙소에서 쉬다가 온천욕을 하기위해 숙소앞 세이부 신주쿠역에서 세이부 신주쿠선을 이용했습니다.

세이부 신주쿠선은 이름 그대로 세이부 신주쿠역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노선이죠..
(거의 도쿄 서쪽 외곽으로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전동차가 모두 노란색이긴한데 신형 전동차는 모두 은색차체에 파란색 줄이 있는 도장이더라구요.






급행을 타고 30분 정도 달려 하네코가네이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하네코가네이역 앞에 있는 그린로드에요.
거의 산책로라고 보시면될 것 같네요.. 양 옆으로 나무와 풀숲이 있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는..
(사실 온천을 가려면 저 길을 쭈욱 따라갔어야했는데 밖으로 나와서 헤매다 택시를 잡았죠..)






결국 차타고 5분거리를 택시를 탔답니다...

일본택시 기본요금은 720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우리나라 모범택시 수준이네요)

일본의 택시는 뒷문이 자동입니다. 손님이 택시를 세우면 기사분께서 문을 열어주시죠..
택시내부도 깔끔하고. 기사분께서 친절하셔서 짧은거리에 비싼금액이었지만 기분 좋은 경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천의 입구입니다.
(저희가 나올 때 찍은 사진이라 어둑한 밤이네요)

도쿄 근처에서 이렇게 온천욕을 할 수 있다니 일본인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천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모두 노천탕과 실내탕이 나뉘어져있고 총 12개 탕이 있습니다.
(냉탕에서 시작해서 버블탕 등등..)
이용료는 대인기준 800엔(주말엔 더 비싸요) 타올대여료 200엔
각자 1000엔씩 내고 이용했었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우유를 뽑아먹었죠.. 역시 커피우유가 제일 맛있더라는..^^
저때의 저 기분 잊을수가 없네요






여행갔던 세명이 모두 함께 나온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ㅋㅋ

온천을 마치고 기분좋아서 카메라 재떨이위에 올려놓고 온천 앞에서 찍은 사진..






그린로드 중간에 있던 일본의 자전거&오토바이 유료 주차장입니다.

일본에는 전 국민이 자전거를 탄다고 할 정도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등교할 때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이 보셨을거에요)

그래서인지 저렇게 따로 자전거 주차장이 따로 있어 보관 공간을 해소해줍니다.






저녁에 마셨던 맥주들.(저는 에비스를 먹었습니다.)

맨오른쪽 선토리 레몬맛 맥주.. 끝맛이 소주맛이라 정말 저한텐 안맞았어요.

결론은 저중에서 삿포로가 제일 나았다는. 일본에서 마셨던 것 중에서라면 아사히가 최고더군요






 14일 아침 도쿄역을 가는 야마노테선 안의 모습입니다.

뭔가 좀 이상하죠?

야마노테선의 일부 객차는 이용객이많은 바쁜 출근시간(오전 10시까지) 저렇게 의자를 접어서
넓은공간을 만들어서 운행합니다.






도쿄역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구 서울역과 매우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당시 도쿄역 주변을 공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디즈니랜드로 가기위해 도쿄역 지하에서 디즈니리조트라인을 이용합니다.

전동차색감이 참 이쁘네요.






급행을타고 30분쯤 달렸습니다.
슬슬 창밖으로 보이기시작하는 디즈니랜드.. 저건 아마 호텔 건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이하마역(디즈니리조트) 출구로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디즈니 리조트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로 이루어져있죠.






저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이 기념품샵입니다. 정말 엄청난 크기죠...

입출구에 위치해있고.. 에어컨이 빵빵한터라 햇빛이 쨍쨍 쬐는날에는 더할나위없는 유혹요소였죠.






셔틀버스인지 아니면 디즈니리조트내에서 순환하는 버스인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미키디자인 깜찍하네요 ㅋㅋ






친구 한명의 동안을 믿고.. 청소년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1인 기준 5000엔.. 정말 엄청난 금액..T.T

한국인인걸 알아보고 팜플렛도 알아서 한국어 팜플렛을 주더라구요






디즈니랜드의 입구입니다.(위)

티켓팅을하고 들어오면 이렇게 큰 대문? 이 있죠(아래)





저 앞 어디서 많이 본 성이 있죠?





월트디즈니 영화를 상영할 때 맨처음에 나오는 그 성입니다.ㅋㅋㅋ





도쿄 디즈니랜드의 다양한 기구들입니다.

저는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처럼 강력한? 놀이기구를 기대했는데..

디즈니랜드는 테마파크라서 그런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보다는 재미없는 놀이기구 뿐이더군요..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는 후지큐 아일랜드를 가야한다던..)

방학이라 그런지 대기줄도 정말 엄청나고.. 결국 놀이기구 3개타고 왔습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비록 놀이기구는 3개밖에 못탔지만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생긴건 롤러코스터인데 그만큼 박진감 넘치지는 않아요..ㅋㅋㅋ

그래도 외관은 정말 잘꾸며놓은..





에어컨인줄 알고 다가갔는데 수증기가 나왔어요

디즈니랜드 중간중간에 설치되어있었어요.





나오는 길에 먹었던 미키 와플 입니다. 가격도 엄청 비싸요..역시

와플 위에 뿌려지는 시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기본적인 메이플 시럽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시럽마다 가격이 또 달랐던 것 같네요.)

가격치고는 좀 별로였지만 배고파서 잘 먹었네요..ㅋㅋ

플라스틱 나이프랑 포크를 주는데 자리가 없어서 벤치에 앉아서 힘들게 잘라먹었던..






디즈니 스토어입니다. 인형, 컵, 스탬프, 엽서 등 정말 많은 상품이 있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홀더를 사고싶었는데 그게 또 없더라구요..-_-;

그래서 간단하게 엽서 2장으로 끝냈습니다.






디즈니리조트 내에서 순환하는 모노레일인듯 하네요.

어딜가도 미키의 얼굴.






숙소로 돌아오면서 마셨던 칼피스 복숭아 맛입니다.

자판기에서 뽑아먹었던 것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가격은 자판기마다 다르지만 마침 숙소앞에서 모두 100엔에 파는 자판기가 있어서 100엔에 마셨습니다.






잔돈으로 과자파티를 했네요 ㅋㅋㅋㅋ(가장 싼것만 골라서..)

저 큰 칼피스는 100엔 밖에 안해요 맛도 밀키스 맛에 탄산 더 들어간 맛 나면서 괜찮은듯..

맥주도 마셨지요~






2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둘째날, 셋째날 일정)

일본에 가기전에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다보니 하루에 2~3 군데를 가보고..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의 1/3을 숙소에서 빈둥거리며 지냈네요..ㅋㅋㅋ

거기다 때마침 올림픽 기간이라 말도 못알아듣는 일본어 중계를 들으며 올림픽도 보고..

 글을 쓰면서도 너무 편하게 다녀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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