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8.11.29 후지쯔(Fujitsu) 라이프북 S6520 253BS
  2. 2008.11.24 호주 & 피지 여행기 + 5편
  3. 2008.11.22 호주 & 피지 여행기 + 4편
  4. 2008.11.21 호주 & 피지 여행기 + 3편
  5. 2008.11.19 호주 & 피지 여행기 + 2편
  6. 2008.11.19 호주 & 피지 여행기 + 1편
  7. 2008.11.18 아시아나 항공 B777-200ER (HL7775) 4
  8. 2008.11.18 일본 도쿄여행기 + 4편
  9. 2008.11.14 일본 도쿄여행기 + 3편
  10. 2008.11.14 일본 도쿄여행기 + 2편 1

후지쯔(Fujitsu) 라이프북 S6520 253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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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오랜기간동안 유학을 떠나게되어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유학비용도 장난이 아니라 70~100만원 선의 노트북을 구입하려고했지만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후지쯔사의 S6520을 구입하게되었네요.

세금 포함해서..(요새 환율이 장난 아니다보니 세금이 정말 많이 붙더군요) 185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박스의 모습입니다. 모니터자체는 무게가 별로 안나가는데 뭔놈의 박스가 저리 무거운지..ㅡㅡ

성수동에서 데려오느라 진땀뺐다는..(다행히 종로에서 택시를 타고오긴했지만..)

S자를 눕혀놓은 로고는 처음엔 S시리즈라 그런줄 알았는데 후지쯔 로고더군요..ㅋㅋㅋ






박스 내용물들.. 15인치 모니터 노트북 치고는 엄청 가볍더라구요..

근데 CD는 달랑 한장에 설명서 한장.. 케이블 몇개, 그리고 가방만 들어있어서 중간에 빼먹은게 있나 했다는..






실행화면.. 모니터화면이 놋북 윗부분 전체를 차지해서 더 커보입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엔 Made In Japan 스티커가 붙어있는.. ㄱ-





리뷰는 차차 사진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유학오기 3일전에 구입한 노트북이라 사진을 많이 찍을 겨를도 없었네요





And

호주 & 피지 여행기 +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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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은 피지에서의 셋째날과 마지막 날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 초반부는 식물사진이 대부분이라(그것도 잘 찍은게 없어서..) 다소 지루한감이 있을 수도있으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피지의 한 식물원에 왔습니다.(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우리나라의 남산 식물원 같이 온실안에 있는 식물원이 아니고 자연그대로 산 속에 나무나 다양한 호주의 식물들을 심어

식물원으로 가꾸어 놓은 곳입니다.

* 앞으로 나오는 식물 사진은 이름을 모르기때문에.. 그냥 식물에 대한 제 느낌만 적을게요. 양해바랍니다(__)






오아시스에 꽂아있는 난 같네요?ㅎ(오아시스가 맞으려나 저게)

아래로 뿌리같은게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샐비어(사루비아의 본명) 같이 생겼네요. 잎은 열대나무같이 넓네요.







식물원은 거의 산 중턱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중간에 뻥뚫린 곳이 있어서 산 정상쪽이 보이길래 찍었습니다.ㅎ

우리나라의 산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죠?






꽃은 그냥 일반적이게 생겼는데.. 이파리가 널찍한게 특이하네요.

역시 열대지방이라 그런가..





야자나무입니다. 특이하게 생겼죠? 나무기둥은 얇고 줄기가 부채처럼 펼쳐져있는 모양이 마치 파초선같네요 ㅎ






식물원에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연잎이 많이 떠있죠? 연꽃은 보이질 않네요.ㅎ

잉어같은 큰 물고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송사리같은 물고기가 무리지어있더라구요 ㅋㅋ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엄청 오래된 나무라고 해요(몇백년 됐다고 했나..)

사진한장에 다 나오질 못했지만 보기보다 굵고 뿌리가 도보까지 뚫고 나와있었습니다..





 
(포커스가 이상한곳에 맞춰졌네요)

앵무새 부리같이 생겼죠? 이름은 역시 모르겠네요 :P






날도 무척 덥고 산을 반바퀴 돈셈이라 매우 목이 말랐는데 투어를 마치고 오렌지주스를 주더라구요..

적은양이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오렌지주스보다는 맛이있었습니다.ㅎ
(목이 말라서 그랬나?ㅋㅋㅋ)





 
다시 코치를 타고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마을로 향했습니다.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마을치고는.. 참 컨츄리틱하죠?)

각종 수공예 용품을 진열해놓고 팔고있더라구요(물론 여행사에서 기획한거겠죠..ㄱ-)





각종 열매가 달려있는 야자나무입니다.

첫번째는 코코넛 나무같고 두번째,세번째 사진은 잘 모르겠네요 :P



피지의 국화(國花) 히비스커스라는 꽃입니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 무궁화랑 정말 많이 닮았죠?
(약간 열대지방으로 가면서 생긴게 바뀐건가?ㅋㅋ)

피지사람들은 귀에 꽃꽂는걸 좋아해요. 전(前)편에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호텔에서 악기를 연주하던

직원들도 저 히비스커스를 꽂고 있었지요~. 여자들은 이 꽃을 왼쪽에 꽂으면 싱글, 오른쪽에 꽂으면 기혼이라고 하네요.ㅎ






대통령 생가앞에서 찍은사진..ㄱ- 과 그 옆 국기계양대에 나부끼는 피지의 국기입니다.

대통령이 직무를 보시다가 생가에 오셨을때에는 저렇게 피지국기를 계양해놓는다고 하네요.

바쁜 대통령이 자택에 오시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은 일인데 운이 좋았나보네요





 
갔을 때에는 리조트건설이 한창이었던 퍼스트랜딩입니다.

이곳은 말그대로 영국군이 피지에 맨 처음 상륙한 곳이라고 해요.

규모가 그리 크지는않지만 해변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퍼스트랜딩에서 목이말라서 마셨던 코코넛.

동남아갔을때 뎁혀진 코코넛을 마신적이 있어서 그닥 땡기진 않았는데..

이번거는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차에 오르자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네요.

사진은 코치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탕수수밭입니다.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위해 들렀던 리조트앞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난디 공항이 바로옆이라 파이널 어프로치하는 비행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저야 비행기를 좋아하니깐 상관없지만.. 리조트에 온 사람들은 많이 불편할 것 같네요





 
다음날 오전 짐을 모두 챙기고 공항으로 들어오자마자 비가 쏟아집니다.

호주&피지 여행은 정말 운좋게도 떠나는 날에 딱 비가 내렸네요.





 
볼일이 급해 공항 화장실을 잠깐 이용하다가 찍은 휴지걸이입니다.

휴지가 작다보니 저렇게 다쓰고나면 새것이 내려오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본 적이 없는 신기한 물건이라서(촌놈) 찍었어요 ㅋㅋ






수속을 밟고 거의 모든준비를 마쳤지만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습니다..

에어퍼시픽 행거앞의 B737-700 인것 같네요. 행거 안에 좀 넣어놓지 애 다 젖게하고있네요..ㅋㅋ





 
휴~ 기나긴 시간끝에 탑승을 완료했습니다.

역시 저희를 인천까지 바래다줄 기종은 올때와 같은 A330-200이네요..(-200은 레어라서 뭔가좋기도하고 330은 많이타봐서 싫기도하고)

대한항공은 비수기때 대양주노선에 좌석은 적고 항속거리가 긴 A330-200을 투입하는 것 같더라구요.





보딩브릿지와 연결되어있는 에어퍼시픽 B737-800WL






활주로 진입합니다.





풀스로틀올리고 신나게 활주중입니다~

활주로에 빗물이 많이 고였는지 엔진 후류가 빗물을 쓸어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활주로를 박차고 떠올랐습니다..

아 활주로 바로옆에있는 저 집에 살고싶네요..ㅋㅋ

활주로와 겨우 울타리 하나로 경계가 그어져있으니.. 우리나라처럼 보안도 그렇게 심하지않고 마음껏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을텐데요






그래도 비가 꽤나 왔었는지 물이 군데군데 고여있는 것 같네요.





두꺼운 비구름을 뚫으며 순항고도로 상승중입니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윙렛 끝부분에는 볼텍스가 생기네요. 비행기 타고 처음 본 거라 신기했습니다.ㅎ



 


피지 앞바다에 펼쳐진 어느 산호초군입니다.

직접 바다에서 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하늘에서 이렇게 바라보는 것도 정말 아름답네요..







집으로 돌아갈 때 먹었던 기내식입니다. 역시 비빔밥입니다.ㅎ

두번 나왔던 것 같은데.. 한번은 자느라 못먹었던 것 같아요 ㄱ-





이후 사진은 디카 밧데리가 다 되서였는지 사진이 없네요..

여행사를 통해 갔던 여행이어서 호주나 피지의 전통음식을 자주 맛보지 못했고 이동에 제한이 있었지만

생애 처음으로 적도 남쪽의 나라들을 여행해보았는데 계절이 반대여서인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문화적으로도 여태까지

여행해보았던 나라들과 비교해봤을때 많이다르고(아시아권만 여행해봤거든요..) 무엇보다 두 나라밖에 여행을 안했지만

다시한번 자연미에 대한 경탄을 금치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이 깨끗함 그대로 보존이 잘되어있고..

그 나라사람들의 국민성 또한 자연만큼 때묻지않고 순수하다는 걸 느꼈습니다.(심지어 도시화가 잘되어있는 호주마저도)

앞으로는 배낭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더 많은 것을 느껴보고 싶네요 ㅎ

호주 & 피지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nd

호주 & 피지 여행기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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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은 호주에서의 마지막 날(본다이비치)과 피지에서의 첫째날, 둘째날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벌써 호주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거의 3박4일을 호주에서 보내면서 살기좋은곳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적응을 하려는 찰나 벌서 마지막날이라니..

조금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피지라는 나라에 기대가 가더라구요.ㅎ

사진은 마지막날 일정에 포함되어있던 시드니의 유명한 본다이 비치입니다.






마지막날인 만큼 저는 역시 수영을 하러 바닷물로 들어갔죠.

바닥이 훤히 비칠정도로 맑고 깨끗한 물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얼마나 깨끗한지 아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비행기시간 때문에 1시간도채 안되서 물밖을 나와야만 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

콴타스항공의 베이스인만큼 콴타스항공 소속의 비행기들이 많이보이네요.

콴타스항공은 라이벌 안셋호주항공이 파산하고 난 뒤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호주의 대표 항공사입니다.

창설이래로 한명의 인명피해도 내지않은 메이저급 항공사이죠.






공항에서 티켓을 받았습니다.

피지까지 타고갈 항공사는 에어 퍼시픽입니다.

티켓 디자인이 따로 없는지 대충 기본적인 형태의 보딩패스에 글씨를 인쇄해서 줬습니다..(호주라서 그런가)





 
32번 게이트앞에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피지로 가는 여행객들..






탑승했습니다. 기종은 B747-400 입니다.

공항에 올때 먹구름이 보이더니 도착하고나서 비가 내렸었나보네요.

피지 나디공항을 베이스로 한 에어퍼시픽은 B737-800과 B747-400 두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와 대양주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나름 최신항공기들을 보유하고 있네요)



이코노미석에 설치되어있는 AVOD 입니다

아시아나의 AVOD보다 지원 서비스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CX A340-300과 BA B747-400 입니다.

캐세이퍼시픽은 대양주노선에 주로 A340-300을 투입하더라구요.ㅎ





BA B747-400이 두대나 와있네요.





디지털 줌을 해서 화질이 좋지 않네요.

호주의 대표적 지역 항공사인 Regional Express의 Saab 340B입니다.





 
버진블루의 B737-700WL입니다.





 
이륙동영상입니다.






이륙 후의 사진들입니다. 파도의 파고가 높아보이네요.. 비가와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부는 것 같습니다.

이륙하고 나서도 기체가 기우뚱 거렸으니..





 
구름 위로 올라가니 그제서야 좀 안정이 되더라구요 ㅎ

아직 낮시간이라 그런지 햇빛이 창문사이로 들어오고있었습니다.






언뜻보면 호주와 피지는 같은 대양주에 위치해있어서 가까워보이지만 비행기로도 4시간이 걸릴정도로..

꽤 거리가 멀어요..ㅋㅋ

사진은 에어퍼시픽에서 나온 기내식입니다. 저는 닭고기를 먹었습니다.. 디저트가 맛있더라구요 ㅎ





 
피지 나디공항에 착륙하는 동영상입니다.

꼬박 4시간이 걸려 도착했네요. 상대적으로 시드니보다 시간이 빨라 벌써 해가 지고있었습니다.






에어퍼시픽 격납고에서 정비를 받고있는 B747-400.






저희가 타고온 비행기입니다.

동체 중간부분부터 후미까지 피지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산호초섬이 그려져있습니다.
(처음엔 특별도색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전 기종에 도색이 그려져있더라구요)





 
공항앞에 마중나와있는.. 피지에 있는 동안 저희의 발이 되어준 코치입니다.

피지도 호주와 같이 영국권 영향을 받아서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해있어요~






저녁으로 한인식당에서 먹은 불고기와.. 아래는 후식이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안나네요.
(감같이 생겼지만 열대과일 맛이 나더라는..)






저희 가족이 머물렀던 호텔의 방입니다.

쾌적하고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사방이 나무,풀숲으로 되있어서(가뜩이나 1층) 방안에서도 벌레를 많이 봤습니다..

특히 벌레는 아니지만 민달팽이가 많더라구요 ㅋㅋ(침대 안에서도 나오더라는)






피지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전부터 배를 타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나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여행은 배타는 일이 정말 많군요..ㄱ-)





 
크기는 호주에서 탔던 캡틴쿡크루즈의 유람선보다 약간 작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이용할 배는 저어기 뒤에있는 흰색 유람선입니다.





 
South Sea Island Cruise 라고 하네요..

저희가 갈 섬도 South Sea Island라는 이름의 섬입니다.ㅎ





 
배가 바다 한가운데에 멈추더니 작은배로 옮겨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무슨일인가 했는데 섬이 워낙작아서 큰 배를 정박할 곳이 없어서 섬까지는 저렇게 작은 보트로 옮겨서 간다고 합니다.ㅎ





 
저희가 향하고 있는 South Sea Island입니다..

정말 섬 크기가 무인도를 연상시키도록 작죠? 면적이 아파트 한 단지도 안되어보이네요.

호주엔 저런 작은 산호초 섬들이 수천개가 있습니다.

저런 아름다운 산호초섬을 이용한 관광상품이 주된 투어목적이기도 하구요~

위에서 봤던 에어퍼시픽 동체에 그려져있던 산호초 섬이 모두 저런 섬들이랍니다.





 
배를 옮겨탔을 때는 새파랗고 바닥이 보이지않던 바닷물이 섬 주변에 오니 점점 투명해지면서 바닥을 보이고있었습니다.






섬에 다다르자 제 눈에 보이는건 에메랄드 빛으로 가득한 바닷물이었습니다.

평생 이런 산호초의 바닷물을 보는게 소원이었거든요..ㅎ






해안가의 모습입니다. 정말 바닷물이 맑죠?





 
섬에 도착하니 이런 팔찌를 손목에 달아주더라구요.

저 팔찌를 손목에 차고있으면 섬 내부에서 음료수라던가.. 식사시간이됐을때 밥이라던가..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의 음료수 마시는데 썼죠.. 하도 목이말라서.. 근데 음료수가 태양빛 아래있어서 모두 미지근했다는..)






카약을 또 이용을 할 수 있어서.. 혼자서 오리발차고 물안경차고 저어 멀리까지 나갔다가

뒤집어지면 다신 살아돌아오기 어려울것 같아서 해안가에서 타고 놀았습니다.(나름 재미있어서 계속 타고놀았어요)

근데 정말 잘 뒤집어지더라구요






신나게놀고.. 식사시간이 되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진빠지게 물에서 놀다가 밥을 먹으니 정말 꿀맛이라는게 이 맛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베큐요리가 특히 정말 맛있었습니다.ㅎ






섬에 있는 초가집입니다.

아마 관리인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족구골대가 있어서 족구도했습니다.. 근데 바다근처 모래에는 조개껍질이 많이 섞여있어서 넘어지면 정말 아픕니다..

사진 저 멀리 보이는 바다에 떠있는 노란색 물체는 잠수함입니다.

잠수함을 타고 투어를 할 수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그 시간대가 되면 타고왔던 보트를 타고 잠수함까지가서

열대생물들을 관찰하는 것이지요~. 물이 맑았던터라 정말 다양한 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섬에는 뉘엿뉘엿 해가 지고있네요..

워낙 바닷가가 아름다워서 놀아도 놀아도 힘에 부칠때까지 지겹지가 않았는데..

막상 다시 숙소로 돌아가려하니 아쉽더라구요 ㅎ

섬 중앙에는 수영장도있었고.. 스노클링도 했지만 하도 바닷가에서 노느라 정신이 팔려서

바다쪽 사진밖에 거의 건진게 없네요 ㅎ





 
숙소로 돌아와 잠시 다음일정을 기다리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ㅎ

하루 정해진시간에 호텔 직원들이 나와서 저렇게 공연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자세히 보시면 남자직원들이 치마를 입고있는데요 저건 슬루라고 하는 피지의 전통의상입니다.

피지에서는 반바지를 입는것을 무례하게 생각한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대부분 저런 슬루를 입고다니지요.






그날 저녁 피지의 전통마을을 찾았습니다..

(옛날에는 이 마을 사람들이 식인종이었다고 해요..--;;)

감자나..고구마같은 것을 바나나잎으로 감싸서 모래 안에서 오랜시간 쪄서 먹더라구요.ㅎ
(전통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마을의 애기들은 사진찍는걸 정말 좋아해요 ㅋㅋ

카메라만 들이대면 서로찍으려고 난리를 피우죠..

저희 가족도 사진을 같이 찍었습니다..ㅋㅋ (South Sea Island에서 팔찌 아직도 차고있네요..ㄱ-)






전통마을의 전통주(발효주..)도 마셨습니다.

물론 제가 마시진 않았지만요..ㅋㅋ






전통춤도 추더라는..ㅋㅋ

저는 그냥 앉아서 사진이나 찍었습니다..ㄱ-






마을사람들의 모습.

저녁에다가 플래시가 터지고.. 노출이 길다보니깐 저렇게 나왔네요 ㅎ

불과 몇십년(?)전까지만해도 식인을 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맑은 얼굴을 하고있었습니다.





피지 마을 투어를 마치고 저희는 다시 숙소로 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낮에 바닷가에서 너무 놀아서 씻고 눕자마자 잠들어버렸었네요 ㅎ

평생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를 보는게 소원이었던지라 이 날 하루만큼은 어느때보다 기분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주는 호주 나름대로의 도시와 조화된 아름다움이 있다면 피지도 피지만의 자연적인 매력이 있다는것을 점점 느끼고 있었습니다..ㅎ

피지에서의 셋째날 일정은 5편에서 뵙도록하겠습니다.




And

호주 & 피지 여행기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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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호주에서의 3번째 날 일정(더들리페이지, 오페라하우스)을 담아보았습니다.

시드니 관광에 있어서 거의 클라이막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정이지요 :)








다음날도 어김없이 코치를 타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이 건물은 퀸 빅토리아 빌딩(QVB)이라는 이름의 건물인데 1898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네요.)

그 명성 답게 저 건물 안에는 각종 명품 매장들이 자리잡고있습니다.






더들리페이지로 가면서 본 바다에 정박되어있는 요트들..

부자동네 답게 경치도 정말 환상적이고 개개인마다 요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더들리페이지에 올라가 내려다본 시드니의 풍경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노리고 찍어서 포토샵으로 합쳐봤는데 싱크로가 맞지않아 그냥 올립니다.. 그날따라 구름이
빠르게 움직여서 하늘 싱크로가 맞질 않네요 ㅠㅠ)

시드니는 지리특성상 태풍이나 해일이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바닷가 가까이에 건물들이 위치할 수 있게 된 것이고
환상적인 경치를 자아내는 것이지요..
 
사진 바로앞에 보이는 주택가들은 모두 고급주택가.. 부자동네이지요..






더들리페이지의 모습. 천연잔디로 온통 뒤덮여있어 뛰어놀기에 딱좋아요~

축구골대만 있었다면 축구해도 좋을듯.ㅎ






더들리페이지에 피어있는 꽃.






다시 코치를 타고 조금 더 이동해 갭파크에 도착했습니다.






갭 파크의 모습입니다.

갭 파크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높이 100m정도로 되어있는 단애절벽입니다.

파도가 절벽에 부딫치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지요.

불황기때 자살명소로도 유명했던 곳이라고도 합니다..






갭 파크 투어를 마치고 잠시 쉬는동안 더워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이것도 가격이 꽤나 비쌌던걸로..

저는 이런 샌드위치형의 아이스크림이 좋더라구요 ㅋㅋ






유람선을 타러가는 도중에 라일락 나무가 있어서 찍었어요~

어릴적 살던 곳에 라일락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보기가 많이 힘든 것 같네요






캡틴쿡 크루즈.. 유람선투어입니다.

포트잭슨(시드니의 여러 항구가 위치해있는 곳의 바다)을 운항하며 유람선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를 구경하는 투어이지요






알바생인가..ㅋㅋㅋㅋ 캐리비안의 해적이 생각나네요

사진도 흔쾌히 같이 웃으며 찍어주고 친절했던 것 같습니다.ㅋㅋ






저희가 타고갈 유람선. 가까이서 보니깐 꽤 크더라구요.

원래 다른멀미는 안하지만 배멀미는 정말 심하게 하는편이라 호주, 피지에 있는 동안 배를 많이 타게되어서 걱정했는데

비교적 호주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파도가 세게 치지않아서.. 정말 배 탈맛(?)이 나더라구요 ㅎ






배멀미가 심하지않아 기분이 좋아서 맨 앞으로 향했습니다.

이상하게 뱃머리에는 노르웨이국기가 걸려있더군요.






갑판 바로 뒤에 위치해있는 저 곳은 식당이에요.(객실은 아래층)

식사를 하면서 경치를 감상하는거죠..

런치타임이 되서 저도 저기서 밥을 먹으며 경치를 구경했지요






..섬에 배가 짱박혀있는 모습같습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오페라하우스의 모습.

앞 바다로 보트가 지나가네요.






하버브릿지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하버브릿지 꼭대기에 조그만 점들이 보이시는지..?






(디지털 줌이라 화질은 양해를)

바로 하버브릿지 위를 등반하는 사람들입니다.

한번 등반하는데 우리돈으로 20만원정도를 내야 한다더라구요.(저도 해보고싶었지만 기회가 없었습니다.ㅋㅋ)

막상 올라가보면 바람이 정말 세서 로프로 연결을 하고 몇시간 안전교육을 받고 올라가야 한다고 하네요.





  
다시 선착장으로 가는 도중에 하버브릿지의 모습입니다.






다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찾았습니다.

낮에보는 풍경과 밤에보는 풍경이 정말 다르네요~






오페라 하우스 건물 디자인의 시초(?)를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엉뚱하게도 저 세계적인 디자인의 건물의 모티브는.. 바로 귤껍질이라고 하네요






사진을 보시면 타일의 색깔이 다르죠? 흰색으로 칠해져있는 것이 유광타일, 그냥 상아색으로 되있는 것은 무광타일이에요.

바로 저것때문에 오페라 하우스를 멀리서 보면 지붕이 각도에 따라 반짝 거리는 이유라고 합니다 ㅎ






호주틱한(?) 도장의 시드니 투어버스입니다.






툼발롱 공원입니다.(호주에는 특이한 이름의 지역이름이 많은 것 같아요. 울룽공에서 시작해서..)

달링하버 근처에 위치해있는 공원인데 조경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잔디밭이있어서 여유롭게 쉬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시드니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러 왔습니다.ㅎ






입구에있는 거대한 상어 주둥아리(?) 모형입니다.ㅋㅋ

크기로 봐선 메갈로돈 같네요 :P






(내부에다가 어두워서인지 플래시를 터뜨리면 이상하고.. 해서 그냥 찍었는데 내공부족이라 이상하게 나왔네요)

물개입니다. 시드니 아쿠아리움에는 물개 수족관(?)이 별도로 매우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크기에 비해 사진을 여러장 못찍었네요)






시드니 아쿠아리움의 가장 큰 수족관입니다.

해저터널과 깊이가 5m정도 되는 수족관이 이어져있죠.

정말 많은 종류의 상어와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나와서 달링하버쪽으로 향했습니다.

피어몬트 브릿지에서 바라본 달링하버쪽의 모습입니다. 야경이 정말 환성적이지요?






호주의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기 위해 트램역으로 향했습니다.






트램내부의 모습이에요. 깔끔하죠?

시드니는 트램이 시내 구석구석을 다니고

우리나라의 지하철 같은 역할을 기차가 대신하는 것 같았어요.(가격은 전철요금..)





 
트램의 운행 동영상입니다.






기점인 센트럴시티역에서 내렸습니다.

처음 탈 때는 전용레일에서 달렸는데 마지막 기점은 도로위에 있네요.ㅎ






시티레일의 노선도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노선은 적은데 꽤 멀리 가는 것 같네요.






티켓의 모습입니다.

레일이 놓인지 150년이나 되었네요..ㅎㄷㄷ






시티레일의 중심부 되는 역이라 그런지 역내부 자체가 정말 컸고 개찰구도 많았습니다.





반대편에 도착한 다른 노선의 열차 모습입니다.

출입문은 중간(1층)에 있고, 앉는 의자는 각각 지하와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서서 가기엔 천장이 낮았구요.
(아마 우리나라 처럼 밀집인구가 적다 보니깐 그만큼 이용객이 붐비진 않은 것 같네요)





 
Nightsafe Area
 
아마 승강장과 열차사이가  꽤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저녁에 사이가 잘 안보이는 것을 고려해서

잘보이는 흰색으로 페인트 칠 해놓은 것 같습니다. 






객실의 모습. 천장이 참 낮네요 ㅎ

열차내부도 좀 오래되었는지 고전적인 분위기도 물씬 풍기는 것 같구요..

그래도 이용객이 적다보니 내부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저희가족은 2층 객실에 탔습니다~)






출입문이있는 중간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객실이 지하와 윗층에 위치해있죠?






호텔이 있는 역에 내렸습니다.(역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 에스컬레이터도 역시 오래되었는지 잘 보시면 발 디딤판이 나무로 되어있습니다.ㅎ





3편은 여기까지입니다.

호주에서의 마지막 밤이라 그동안 구경하지 못했던 장소라던가 밤풍경을 늦게까지 구경하느라

그날은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었네요.ㅎ

호주는 낮이나 밤이나 참 아름다운곳이라는..

4편에서 뵙겠습니다.






And

호주 & 피지 여행기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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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둘째날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하루에 찍은 사진이 많다보니깐 일본편과 달리 1편에 하루일정사진이 들어가는군요..)

둘째날은 포트스티븐스 쪽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를 여행했어요~







다음날 목적지로 향하던 도중 하버브릿지를 지나며 찍은 사진입니다.

지나가면서 보니깐 그냥 옛날 다리같은 느낌이 드네요 :P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는 Bradfield라는 고속도로입니다.. 처음엔 그냥 국도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고속도로더라구요






하버브릿지를 지나 도로 옆에 있는 철길입니다.

저 철길도 하버브릿지 위를 지나는 철길이지요.






코치를 타고 가던 도중에 나온 한 호수입니다. 정말 넓죠?

여기서 가족끼리 캠핑을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시드니로부터 꽤 멀리 나왔습니다. 잠시 휴식도 취할겸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어딜가나 깨끗한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휴게소에서 본 다이너마이트(TNT) 트럭?

TNT는 세계적인 운송회사로 알려져있죠.ㅎ 자동차들을 운반하는 중이었나보네요.






시드니에서 2시간정도를 달려 포트 스티븐스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이 스톡톤 비치이고 오른쪽이 넓은 지역이 고운모래로 덮여있는 사막(?) 샌드 던스에요.





 
좀 더 멀리 나가기위해 모래에서도 빠지지않는 높은 4륜 트럭 +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저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ㅎ





 
4륜 차량의 운행 동영상입니다.






정말 사막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죠?






모래 알갱이가 보이지 않을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문제는 날씨가 덥기때문에 모래가 매우 뜨거워요ㅋㅋ





 
부드러운 모래 언덕을 이용해 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있구요.





 
저는 그냥 몸무게를 살려(?) 아무것도 깔지 않고 내려왔습니다..

정말 잘 미끄러져서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모래여서 올라가는 길이 정말 곤욕을 치릅니다..






신나게 모래썰매를 타고 다시 4륜차를 타고 스톡톤비치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운전석 옆자리에 앉았어요. 앞자리에 앉으니깐 훨씬 덜컹거리는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ㅋㅋ





 
스톡톤비치의 바닷가에요.

물도맑고 여름치고는 시드니 외곽지역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정말 한가롭고 아름다운풍경이죠?

식당앞에는 게이트볼장이 마련되있는데,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합니다.

호주는 복지시설이 잘되어있어서 어딜가도 노인이 가장 좋은 헤택을 받는다고 해요.

그만큼 노후보장이 잘되어있어서 호주로 이민가려는 사람도 많은 이유인것같습니다.






식당내부의 모습과 닭고기와 돼지고기 중 하나선택(둘다 저런 돈까스요리었어요)

저는 닭고기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죠..ㅋㅋ

사진은 저래도 맛은 정말 있었다는..





 
게이트볼을 즐기시는 호주의 노인분들..

참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고래를 보기위해 유람선에 승선했습니다.

"Whale Watch" 라고 써져있는 현수막이 보이시나요?ㅎ

바다이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돌고래 가족이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관광산업이 발달한것 같은데

아쉽게도 돌고래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해파리는 구경했던 것 같아요 :P






좀 멀리 나가면서 배 뒷편에 설치되어있는 그물망에 앉아서 바닷물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ㅋㅋ

물론 수영복을 입고앉아있어야 좋겠죠?





시드니 시내로 돌아가는 길 하버브릿지에서 본 오페라하우스입니다.






식당으로 향하는 도중. 횡단보도 앞에 설치되어있는 버튼입니다.

호주는 시내라도 우리나라처럼 차량이 그렇게 많은 편이아니라 사람이 없을때는 계속 차량이 지나다니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저 버튼을 누르면 몇 초뒤에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면서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켜집니다.





호주에와서 한국식당에 자주갔던 것 같아요..ㄱ-(심지어 피지에서도..)

저는 호주 전통요리.. 이런걸 먹고싶었는데..






저는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빅맥을 샀는데..

사고나니깐 식당을 가서 배불리먹고 계속 들고다녔습니다.






주차요금 정산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너무 많은 차들이 도로 주변에 주차되어있고 주차공간도 많이 모자른데..

저렇게 주차요금 정산기를 설치하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어몬트 브릿지에요.

그렇게 높지않은다리이지만 꽤 폭이 넓어요. 위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있기도 합니다.

 저녁에 저 위에서 달링하버쪽을 보면 정말 환상적이라는..ㅎ






식사를 하고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달링하버쪽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컨벤션센터쪽에서 바라본 시드니 아쿠아리움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앞에 전시되어있는 호주의 마지막 구축함 뱀파이어호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꺼멓게 러시아제 잠수함 폭스트롯도 있네요.






사람들의 이름이 쭈욱 써있고 무슨 벽이라고는 했는데..

잘기억이 안나네요 ;






자유시간을 대충 갖고 달링하버 근처에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하버브릿지 아래를 지나 돌아오는.. 하버브릿지 구경을 목적으로한 유람선이라고 할듯..






배에 탑승한 뒤 시드니 시내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저어기 시드니타워가 보이네요.





 
하버브릿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사진이 흔들렸지만.. 그래도나름 분위기있게 잘 나왔죠?ㅋㅋ







유람선을 타고 하버브릿지 아래를 통과하는 동영상입니다.






반대편 선착장(오페라 하우스 쪽)에 내렸습니다.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조명에 반사된 바닷물의 빛깔이 예쁘네요






반대편 선착장에 도착하니깐 해는 완전히 진 상태였습니다.

조명이 켜진 하버브릿지의 모습이 주위 야경과 어울려 상당히 아름답네요.






선착장에서 조금 더 걸어 드디어..시드니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이 정말 아름답네요.ㅎ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고 저희는 걸어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막상 걸어서 숙소까지 가보니깐 오페라하우스와 그렇게 멀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호주에 온지 2번째 날이었지만 하루하루 일정이 정말 재미있고 호주의 풍경에 감탄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날 일정이 기대되기도 하구요.

3편에서 뵙겠습니다~









And

호주 & 피지 여행기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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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거의 3년전 호주와 피지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을 동남아권밖에 가보지 않았던 저로써는 적도남쪽의 세상을 가는 것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죠.

여행은 총 7박8일 다녀왔구요(비행기에서 1박을 보냈으니 1박은 사실상 빼야겠네요..ㄱ-)

12일부터 15일까지는 호주 시드니 여행을 했고,

16일부터 18일까지 피지로 이동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중 1편은 한국출국과 호주입국의 1박2일 일정을 담아봤습니다.







공항에서 탑승권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했구요. 오후 7시 5분 출발 인천발 시드니행 KE811편이었습니다.

도착지 시드니. 정말 가슴이 설레던 순간이었지요~ 하지만 좌석이 창가가 아니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완전한 성수기 시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은 여행객들로 가득찼습니다.

인천공항에 이렇게 승객이 많았던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시드니까지 저희를 태워다줄 비행기 대한항공 A330-200 입니다.

시드니까지 간다고 해서 B777-200이나 B747-400을 이용할줄 알았는데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좀 작은 기종이 운항하네요..(그래도 A332는 대한항공에서 몇 안되는 기종이라 좋았습니다.ㅎ)






시드니로 가는 비행에서 나온 기내식입니다.(저녁, 아침(아점) 이렇게 줬던 것 같아요)

전주비빔밥과.. 소고기랑 닭고기 중 하나고르는 기내식이었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하나는 정말 잘 나오는것 같아요~ㅎ






서태평양의 바다 위겠죠?

해가 점점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주영공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이 아예 다 밝았습니다.

시드니에 거의 다와갑니다. 대분수령산맥(Great Dividing Range)위를 지나고 있네요.ㅎ

(Orange라는 이름의 지역도있네요 :P)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에 어프로칭하는 동영상입니다.

(비어있는 자리에 가서 찍었던 것 같네요)






시드니 공항에 주기완료했습니다.

12시간을 쉬지않고 날아온 A332에 감사를 표현하며..ㅋㅋㅋ
(주로 장거리를 뛰는 B777이나 B747 보다 왜소한게 이 먼 거리를 날아왔다는게 기특하기도 하네요 역시 A330은 매력적인 기종이에요)






옆 Apron에 주기되있어서 찍어본 폴리네시안블루 항공 B737-800WL입니다.
(버진 블루와 도장이 비슷한걸 봐서.. 버진의 또다른 자회사인가 봅니다)

버진 블루라는 항공사는 버진의 저가형 항공사입니다.  여담이지만 버진블루 승무원들의 기내서비스는 저가형 항공사인만큼 서비스가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메이저급 항공사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말인 즉슨, 기내에서 승무원들끼
리 잡담을 주고받거나 어느 승무원이 예쁘니 이런 소개도 한다고하고 하네요. 황당하긴 하지만 저가형항공사인만큼 나름의 마케팅이겠죠?






수하물을 찾고있습니다.

인천공항보다 오래된 공항치고는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Welcome To Sydney"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가자 시드니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가 써있네요 ㅋㅋ






공항앞에있던 과자자판기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전철역이나 KTX를 타면 간간히 설치되어있죠.(당시 우리나라엔 없던 거라 신기해서 찍었습니다..ㅋㅋ)






공항의 회전문입니다. 사람 뿐만아니라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장애우들을 배려해 내부를 넓게 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공항앞에서 저희를 태우러 올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찍었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자연적인 풍경..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흔히 코치(Coach)라고 불리는 호주에 있는동안 저희의 발이 되어준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좌석도 널찍하고 쾌적하고 호주에 있는 동안 불편함 없이 이동했습니다.

물론 기사아저씨의 운전실력도 있었겠지만요 ㅋㅋ






코치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딩브릿지와 연결되어있는 말레이시아항공 B747-400 인 것 같네요.

그 앞에 건물과 건물사이로 보이는 대한항공 마크가 보이시는지요?






 공항앞에 파킹되있던 자동차들..

역시나 자연적인 풍경(하늘..)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는데 내공부족으로 이렇게밖에 나오질 못했네요 :P
(카메라 탓을 하고싶습니다)






한적한 공항청사를 지나고있습니다. 날씨 좋지요? :)






공항 뒤로 돌아나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뉴질랜드항공 B767-300과 싱가폴항공 B747-400이네요. 저어기 오른쪽에 있는 놈은 모르겠네요(에어버스 A320 시리즈인듯한..)






호주의 택시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네요 :)

(타본적은 없어서 내부는 잘 모르겠어요ㅎ)






코치의 중간쯤에 있던 비상문입니다.

유리창을 부수고 탈출하라네요.






2000년에 시드니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파크입니다.ㅎ

가까이 가보진 못했고 그냥 지나가던 도중에 찍었습니다.






횡단보도가 없는곳의 횡단이 가능한 곳임을 알려주는 건지..

오래전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P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크리켓을 치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호주는 여가생활이 정말 잘되어있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직장인들도 오전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간에 출근해 업무가 길어야 오후 6시까지 하고 모두 퇴근을 하죠.
(나머지는 가족들과 보내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점에서 근면성실의 이미지인 우리나라와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주기도하고.. 한편으론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선진국의 여유이기도 하구요)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Featherdale Wildlife Park라는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Zoo 라고 하면 그만인데 이름이 거창하네요)

이곳에서는 호주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캥거루나 딩고, 코알라같은 동물들..)

호주가 섬나라이고 크기또한 거대하다보니깐 대륙에선 볼 수 없는 특이한 동물들이 많더라구요
(지금은 지구상에서 멸종된 키위라는 동물도 그렇구요)






동물원 내부의 지도와 각 동물마다 스탬프를 찍는 공간이 있습니다.
(각각의 동물의 우리앞에 가면 저런 모양의 스탬프가 있어서 찍을 수 있어요)






움뱃(Wombat)이라는 동물입니다. 곰같기도하고.. 큰 쥐같이 생겼죠?

하지만 원래는 코알라 친척뻘 되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코알라가 나무를 잘탄다면.. 이녀석은 땅을 잘 파고 드는 호주의 동물이에요 ㅎ






왈라비입니다.

캥거루보다는 약간 작은 종류에요. (캥거루와 좀 혼동하기 쉽죠?ㅎ)

저 뒤에는 공작새도 보이네요 ㅎ






얘는 화식조라는 새에요.

우리가 동물원에서 자주 봤던 타조나 공작새를 많이닮았네요.ㅎ

호주와 뉴기니 지역에만 사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오리랑 비둘기같은데..ㄱ-

그냥 모이를 놓으니깐 비둘기는 어디서 날아와서 쪼아먹고 있었던 것 같네요..





 
하루의 2/3 이상을 잠만 잔다는 코알라입니다.

어딜가도 잠자는 모습이 태반이죠.. 그래도 운좋게 깨어있는 코알라를 봐서 사진으로 담아놨네요.

나무위에서 저렇게 안떨어지고 잔다는게 신기하네요 ㅎ





 
회색캥거루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은 종인 것 같네요.

모든 사람들이 호주하면 떠오르는 동물은 캥거루이겠지만.. 정작 호주 일부지역에서는 골머리를 썩히는 동물이라고해요.
캥거루의 과밀로 인해 다른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군요. 그래서 사냥 면허를 갖고 있는 사냥꾼은 할당된
수만큼 캥거루를 잡을 수 있고 포획이 합법화되어있다네요..






에뮤의 새끼입니다.

타조 새끼와 비슷한 무늬와 색깔을 갖고 있죠? 지역은 다르지만 타조와 먼 친척이긴 친척인가봅니다.ㅎ






호주의 리틀펭귄입니다.

키가 20cm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체구때문에 리틀펭귄이라고 불리고 있죠.

펭귄은 흔히 남극에서만 산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호주나 남아공의 작은 섬에도 무리를 지어 살고 있습니다.

호주 멜번에서는 매년 저 리틀펭귄의 퍼레이드가 열리기도 한다네요.






우리나라의 동물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공작새입니다.

꼬리가 화려한걸 보니깐 수컷이겠죠?






캥거루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배에 다리가 튀어나와있는게 보이실거에요

새끼가 들어가있는 것 같네요 ㅎ(불편하지 않을지..--;)

캥거루들은 어미 주머니속으로 백덤블링해서 들어간다고 합니다.(그래서 저렇게 되있나..)






호주 크로커다일입니다. 아프리카에사는 악어보다는 좀 작은 크기이네요.

그나저나 호주에는 섬나라치고는 별에별 동물이 다 살고있네요






기념품샵에서 샀던 움뱃인형이에요. 동물원에서봤던 움뱃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샀습니다.ㅋㅋ

호주에서 만든 제품(Made In Australia)는 저렇게 "Australian Made"라는 글씨와 캥거루그림이 그려진 세모난 표딱지? 가 붙어있어요

호주에서 만든 제품이니 믿고 사달라는 건가요?(호주가 제품을 잘 만드는진 모르지만..)

어쨌든 Made In China보다는 몇배 낫죠 ㅎ






동물원에 갔다가 레스토랑에 들러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와 정말 맛있더라구요)

식당 분위기도 한적한 곳에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식당 뒤의 조그만 뜰이에요.사진에 나와있는 것보다는 훨씬 넓고 채소같은것도 재배하고있었어요~






식당앞의 한적한 도로입니다. 정말 평화롭죠?

근데 중앙선 기준이 흰색으로되어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칫하면 2차선으로 착각할 수도..






코치앞에 설치되어있는 야생동물 충격방지용 범퍼입니다.(캥거루 범퍼라고 하죠..)

호주는 야생동물이 정말 많아요 특히 도로로 뛰어드는 간큰 캥거루들이 정말 많죠..

매년 차에 치어 죽는 캥거루들이 정말 많다고합니다.(그만큼 인간도 큰 피해를 입죠)

그래서 호주 차들은 충격을 흡수하기위해 대부분 앞부분에 범퍼를 설치합니다.






에코 포인트입니다.(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에서 본 호주의 그랜드캐년 블루마운틴의 모습입니다.

정말 산 전체가 넓게 파랗게 보이지 않나요?

블루마운틴은 코알라가 좋아하는 유칼립투스 나무로 이루어져있는데 유칼립투스의 수액이 햇빛에 반사되어서

대기가 파랗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네요.ㅎ






블루마운틴의 세자매봉입니다.





블루마운틴내의 시닉월드(Scenic World)입니다.

이곳은 과거 탄광이 있던 곳이었는데 기존에 있던 석탄차를 개조한 레일이라던가 지형을 이용한 케이블카를 설치해

관광사업으로 수익을 올리고있습니다. 그중 먼저 레일웨이를 탑승하러 가는 도중에 찍었습니다.





티켓의 앞면(윗사진)과 뒷면(아래사진)입니다.

스카이웨이, 레일웨이, 플라이웨이, 워크웨이(그냥 도보걷는것) 총 4가지의 시설이 있죠.ㅎ






저곳에 티켓을 넣으면 투명한 문이 열립니다. 매우 좁았어요.ㅎ






레일웨이의승강장입니다. 정말 엄청난 경사죠?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설렘을 가져다 줍니다.ㅎ

그래도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무섭진않아요 ㅎ







레일웨이 운행모습입니다.

저희는 두번째 좌석에 앉았습니다.






내려와서 본 레일웨이의 경사입니다.

정말 웬만한 놀이동산에 있는 롤러코스터와 비슷한 경사죠?






도보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걸었습니다.(이게 아마 워크웨이일거에요..ㅋㅋ)

지금은 채굴을 하지않는 탄광입구의 모습입니다. 정말 협소해보이네요.






이 돌덩이 같이 생긴게 뭘까요?

정답은 바로 흰개미 집입니다. 사진으로 크기는 실감할 수없지만

정말 높이가 꽤 높습니다..(거의 1m정도는 되보였어요)

저것보다 더 높은 흰개미집도 있습니다.






저 윗부분이 잘려나간 나무는 흰개미가 남기고 간 폐허입니다..

나무에게 있어서 흰개미는 정말 천적이죠.






이번엔 스카이웨이를 이용하러왔습니다.(케이블카라고 봐야겠네요)

비교적 최근인 2004년도에 생겨서(당시엔 작년이었죠) 다른 시설보다 깔끔해보였습니다.

앞에 교복입은 동양인들은 호주로 수학여행온 일본학생들이에요

우리나라는 아주 잘 가야 제주도,일본,중국 이정도인데..

일본사람들 돈이 많긴많나봐요 ㄱ-






스카이웨이 운행사진입니다.

마치 밀림속을 케이블카를 타고 뚫고 올라가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스카이웨이에서 찍은 블루마운틴의 멋진 풍경들..

역시 푸르딩딩..하네요 ㅋㅋ






블루마운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호주에서 4일간 머무를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이름은 멘지스(Menzies) 호텔이에요. 도심에 위치해있어서 물건같은거 사는데도 편했고

앞에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더라구요(물론 안했지만)






호텔로비의 모습. 5성급 초호화호텔같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호텔 바로앞에는 이렇게 버스정류장도 있고 지하철역도 있어요.

우리나라 서울의 중앙버스차로정류장과 비슷한 모습이죠? 당시엔 우리나라에 중앙버스차로가 생기기전이어서..
깔끔해서 찍어봤습니다.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음 코스로 향했습니다.

숙소와 비교적 가까운곳에있는 스타시티라는 곳입니다.

(거의 카지노 건물이라고 보시면되요)

계단옆에 조그맣게 폭포수가 흐르고..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정말 멋져요.






스타시티 내에있는 식당에서 정말 간단하게 먹었던 석식..

스타시티가 전문식당이 아니라 그런지 입맛엔 별로 안맞았다는..






젤리빈.. 이거는 젤리벨리라는 메이커네요 ㅎ

가격이 비싸고.. 또 배도 채웠기때문에 안사먹었습니다.ㅋㅋ






디저트를 안먹어서 결국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위에건 제가 먹었고 아래건 동생이..(동생은 싸구려틱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군요)

맛은 파인애플맛이 났어요.. 가격은 1500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당시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가격이 대부분 500원이라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죠)






스타시티 앞의 작은 항구와 저 멀리보이는 하버브릿지입니다.






스타시티 앞 작은 항구의 모습. 도심속의 항구라.. 정말 분위기있는 곳이 아닐수없는 시드니입니다.






서울의 시티투어버스와 같은.. 시드니 익스플로어 버스입니다.

버스의 뒤 창문을 보면 제한속도 40km/h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시드니 시내에서는 거의 모든도로가 제한속도가 40~60 정도에요.

또 속도위반을 엄격하게 잡기때문에 모든 차들이 여유롭게 운전하죠.. 우리나라와 좀 상반된 모습이죠?
(물론 그만큼 밀집인구가 적긴하지만요..)






호주의 시내버스입니다. 모두 저런 파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도색으로 되어있고 번호만달라요.ㅎ

역시 40km/h 제한속도 스티커가 붙여잇네요 :)






우리나라에 크리스피크림매장이 그리 많지 않던시절.. 호주에서 처음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맛을 보고 감격을 했습니다..ㅋㅋ

다양한맛이 있지만 역시 오리지널 글레이즈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제 1편은 여기까지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해 1박2일의 일정을 담아봤네요.

비행기를 12시간동안 타본적은 처음이라 잠도 제대로 못자서 첫날은 정말 피곤했던 것 같아요.ㅋㅋ

호주는 한국과 시차가 1시간정도 밖에 나지않아 시차적응같은건 필요없었지만..

저에게 있어서 호주의 첫 이미지는 깨끗하고 자연적 이다 라는 것입니다.

역시.. 공항에서의 첫 이미지가 가장중요한게 아닌가..ㅋㅋㅋ싶네요(물론개인적)

2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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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B777-200ER (HL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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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는 (http://www.flickr.com/photos/moonm/3038108715)

 에버렛 공장에서 Test Flight 하는 모습입니다.

얼마전까지 에어버스에서 연이어 항공기를 구매하던 아시아나 항공이 자사의 10번째 B777-200ER을 도입하는군요.
(등록번호 HL7775)

최근 아시아나 항공이 B737-500 두 대(등록번호 HL7250, HL7232)를 에어부산으로 인도하고..
(2009년 안으로 아시아나의 모든 B737-400과 B737-500을 에어부산으로 인도된다네요)

아마도 오래된 기종을 저가형 항공사인 에어부산에서 돌리고 기종단일화를 하면서 국제선에서 대한항공과 경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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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기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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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는

6일째 일정(긴자, 오다이바)와 돌아오는 날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일본의 저상버스(Non Step Bus)입니다.
 
카메라의 렌즈와 버스 앞바퀴를 절묘하게 맞추어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어냈네요 :)

한창 올림픽때라 저 뒤쪽 빌딩 옥상에는 일본의 박태환(?).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수영 평형 100,200m에서 금메달을 딴 기타지마 선수가 옥외광고판에 나와있네요. 일본도 기타지마선수에 대한 기대가 큰지 티비를 켜면 재방송이나 하이라이트를 자주 내보내주더군요.






욘사마입니다. 이거는 어떤광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세이부신주쿠역 방면으로 가던 길에 주인을 기다리는 시바이누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견 진돗개와 비슷하게생겼죠?

성견크기가 저정도니깐 집안에서 키우기도 좋겠네요. 정말 귀여웠습니다 ㅋㅋㅋ






지난번 하라주쿠에서 옷을 제대로 사지 못해서 다시 찾은 하라주쿠입니다.

저번보다 훨씬 사람이 북적였죠.. 쇼핑을 하러온 한국사람들도 꽤많았습니다.

(한번은 실수로 몸이 부딪쳤는데 제가 일본인인줄알고 스미마센~이라고 하더군요.. ㄱ-)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내에 있는 크레페 가게입니다.

저희가 첫날 도쿄타워에서 먹었던 마리욘크레페와 엔젤크레페라는 두 가게가 마주보고 경쟁을 하고 있다던..

인기는 역시 최고입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역까지 걸어가 긴자선을 타고 긴자역으로 향합니다.






긴자역앞의 대표적 약속장소로 유명한 긴자의 명물 긴자와코라는 백화점입니다.

원래 저 꼭대기에는 큰 시계가 있어야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보수공사중이었나봐요..
(왜 가는곳마다 공사중이었던곳이 많은지..ㅋㅋㅋ)






긴자의 유니클로입니다.

우리나라의 젊은층에서 질좋고 값이 싼편으로 유명한 브랜드이죠.

역시 일본 브랜드라 그런지 일본 매장에 더 다양한 디자인의 옷이 있습니다.






긴자역에서 좀 벗어나 대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명품 매장들이 줄지어 자리잡고있습니다.

PUCCI.. 뭔가 짭퉁티가 나는데 이것도 명품인가요.ㅋㅋㅋㅋ






소니빌딩앞에서 조그맣게 전시해놓던 수족관입니다.(소니빌딩 안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매우 협소해보이는데 나름 널찍하고 상어도 있고.. 가오리도 있고 길거리에 해놓으니깐 더 눈에 띄더라구요






긴자의 매우큰(?) 교차로 입니다.

사진 한장에 모두 담을수가 없을정도로.. 정말 큰 번화가 답습니다.






대로변 위의 고가를 달리는 신칸센입니다.

도쿄역 근처라 그런지 서행하고 있더라구요.

원래 저 신칸센을 타고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게 목적이었지만

저놈이 웬만한 비행기값이랑 맞먹어서 오기전에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






빅쿠카메라 긴자매장입니다.

빅쿠카메라는 어딜가나 매장이 거대하군요..

옆의 고가는 JR유라쿠초역같네요.






고가 아래의 선술집들입니다.

분위기 괜찮더라구요.






긴자의 기업 건물들과 쇼핑센터입니다.

역시 대번화가 답게 대기업빌딩도 자리잡고 있고 쇼핑센터도 정말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종로같은 느낌이랄까요






긴자의 한 장남감 샾에서 봤던 레고로 만든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미니어쳐입니다.

옛날에 레고 많이 모았는데 지금은 어디로 팔려갔을까요...ㄱ-






오다이바로 가기위해서는 유리카모메를 타야합니다.

신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유리카모메.. 이름을 듣고선 신칸센같이 날렵한 기차를 예상했는데 레일이 좀 특이한(?) 그위를 바퀴로 굴러가는 무인전동차더라구요.(유리카모메 라는 뜻은 붉은갈매기라는 뜻이랍니다. 유리카모메의 로고도 갈매기 모양이네요)






유리카메모에서 승객들이 하차하는 모습입니다.

(신바시역은 유리카모메의 기착점이자 출발점이죠.)






운좋게 맨 앞자리에 탑승했습니다. 무인전동차라 그런지 맨 앞에 앉으면 저렇게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맨 앞 자리경쟁도 무척 심하더라는..)

가운데 흰색으로 볼록튀어나온걸 중심으로 양옆으로 페인트칠해놓은듯한..(-_-;;) 길다랗게 이어진선이 보이시나요?
저게 바로 유리카모메의 바퀴가 굴러가는 라인이랍니다.. 참 특이하죠?

또 오다이바까지 가는 길은 모두 고가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오도메역으로 접근하는 유리카모메입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다이바로 향하는 승객이 많아서 두번째역인 시오도메역에서 승객의 2/3이 탑승했던 것 같아요.






레인보우 브릿지입니다. 도쿄와 오다이바를 연결해주는 다리이죠.

유리카모메는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중간으로 지나갑니다.






반대편에서 접근하는 유리카모메입니다.

(왜 뜻은 붉은부리갈매기인데 차체는 파란색으로 칠해져있을까요..?)






레인보우브릿지를 통과하는 중입니다.
 
양 옆으로 차선이 보이시죠?




 
유리카모메의 운행동영상입니다.(레인보우브릿지)



다이바역에 하차했습니다.

역시 오다이바 레인보우브릿지와 후지티비본사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거의 하차를 하더라구요.





오다이바 오른쪽에(사진상에서) 하네다공항이 있어서 최종접근(Approach)하는 항공기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네다공항으로 최종접근하는 JAL의 B777-200이네요.





후지티비 본사입니다. 건물 외관이 참 특이하죠?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라는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P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여신상입니다.

뉴욕의 진짜 자유의여신상보다는 크기가 훨씬 작지만.. 오다이바에선 명물로 통하고 있고 사진스팟으로 유명합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에 점등된 모습입니다.

삼각대도 없고.. 카메라 내공도 없어서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난간에 기대고 찍었는데 ..역시 내공부족





불이켜진 자유의 여신상과 후지티비본사입니다.(실제로는 훨씬 아름다운데..ㅠㅠ)





유리카모메로 다시 돌아가는길 이제 해가완전히 졌네요.

오다이바에 있던 관람차의 무지개같은 조명이에요. 이뻐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집에가는 전날이라 그런지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더욱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온천에 중독되었는지 다시 세이부신주쿠선을 타고 하나코가네이의 온천으로 향합니다..

평일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텅텅빈 세이부신주쿠선의 모습.






하나코가네이역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위해 연결다리(?)를 설치해주는 모습입니다.

역시 선진국 다운 모습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나서 돌아오는 길 하나코가네이역사의 모습입니다.

시골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그렇지않은.. 아무튼 유럽의 작은도시같은 분위기가나더라구요





하네코가네이역에서 출발하는 세이부신주쿠선 신모델 전동차입니다.

기존 노란색 전동차가 다 저걸로 교체되겠지요?






숙소에서 짐을 찾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공항 내의 연락버스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참 편하게 보이네요..ㅋㅋㅋ





하네다 공항 국내선 1터미널 내의 비행기샾입니다.
(도쿄바나나가 국내선 1,2 터미널에서 밖에 팔지않아서 연락버스를 타고 다시 왔습니다)

사고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저에겐 남은돈이.. 2000엔가량밖에 남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도쿄바나나 사야됐거든요..)





비가와서 어둑어둑하네요..

역시 내공부족의 사진입니다..

신축하고있는 하네다공항의 관제탑 모습입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대합실(?)로 가는 도중

그나저나 일본 출국심사 외국인이라 그런지 정말 철저히 하더라구요.

신발도 벗으라고 하고, 벨트도 풀러보라하고.. 정말 민망했습니다.





배는 고픈데.. 돈은 없고 결국 친구한명의 도쿄바나나를 뜯어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대합실에서 본 동경국제공항의 글귀입니다.

다시 공항을 벗어나 도쿄 시내로 돌아가 시간에 쫓겨 구경못했던 것들을 보러가고싶더라구요.





(오는 날은 피곤해서 비행기에서의 사진은 찍지 않았네요)

드디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여태까지 동남아권과 오세아니아쪽 해외여행을 해보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권에 있고 또 더욱 시설이 잘되있는 선진국이라 그런지 돌아오는 길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필요없이 울리는 경적소리하며 7박8일간의 짧은 기간이었고 첫 배낭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 편한 여행이었지만, 우리나라에와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행을 자주다니면서 견문을 많이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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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기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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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셋째날 일정(신주쿠 중심부)와

넷째날 일정(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다이칸야마)

그리고 다섯째날 일정(하라주쿠)의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전날 저녁에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왠지 맛있을것 같아서 점찍어두었다가
바로 다음날 아침에 먹으러 왔습니다.

페퍼윈디. 왠지 츄파춥스 로고와 비슷하네요? 스테이크와 페퍼라이스(장어나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재료와 밥을 섞어서 그 위에 후추를 뿌려 나오는 덮밥이에요)요리를 주로 팔고있는 가게죠. 일본에 꽤나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장어덮밥을 먹었습니다.

지글지글하는 소리와함께 후추 냄새와 장어 굽는? 냄새가 같이 나더라구요..ㅋㅋ

매우 맛이있었습니다. 인기가 정말 많은 메뉴더라구요.






밥을 먹고 신주쿠 거리로 나왔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많이 한산한 편이더라구요.






신주쿠 타임스퀘어로 향했습니다.

역시 대형 백화점 답게 명품부터 도큐핸즈, 일반 옷가게, HMV(음반판매점) 등 많은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타임스퀘어 내의 도큐핸즈입니다.

타임스퀘어 에스컬레이터 옆 3층부터 8층 까지인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규모가 엄청나고 각 층마다 파는 품목이 달라요)

일반인이 직접 발명한 발명품도 파는가 하면 입욕제, 공구, 이어폰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모두 팔고 있습니다.






타임스퀘어 13층인가에 위치해있는 일본 최대 음반판매점 HMV입니다.

우리나라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과 같은 엄청난 면적을 가지고 있지요..






프랑프랑입니다. 여기도 생필품 상점이지요.

도큐핸즈와 다르게 좀 더 색상과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들이 있습니다.

라이터에서부터 사진에서보이는 프라이팬까지 디자인 하나하나 꼼꼼하게 신경쓴 부분이 보였어요.







일본열도의 크리스피크림 도넛 인기 입니다..

정말 엄청나죠..ㅎㄷㄷ

우리나라에서도 크리스피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달달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있는데..

일본은 정말 줄을 서서까지 기다리는 모습이 그 인기를 실감케 해주네요



 

오다큐신주쿠 역앞입니다. 빅쿠카메라를 구경하기 위해 왔습니다.

오다큐신주쿠역은 사진에서 오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빅쿠 카메라 매장입니다.

빅쿠 카메라는 정말 그 이름과 어울리게 카메라에 관한 없는게 없을 정도로 카메라, 카메라 주변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SD카드, 카메라 기종에 맞는 파우치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제한해서 저것밖에 찍지를 못했네요)






한국에서 너무 익히 그 환상적인 맛을 들어서 꼭 일본에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해서 들린 모스버거.

무슨 버거를 시켰는지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에서 먹었던 햄버거보다는 좀 더 질이 높고..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인기에 비해 체인지점이 많지 않더라구요.






신주쿠의 밤거리입니다. 저녁이라 사진이 말이 아니네요..

막상 밤거리로 나오니깐.. 할 일은 없고 ㅋㅋ 그냥 가게 몇개 돌아다니다가

삐끼들이 붙잡는걸 뿌리치고 그냥 오락실에 가서 야구배트 휘두르다 바에가서 칵테일 한잔씩 마시고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오락실에서 놀았던 사진들..

2층까지 있어서 2층에는 야구 타격 연습장.(역시 일본은 야구가 인기가 많아요)

당구큐대도 있고.. 일단 돈을 아끼자는 생각이 들어서 저거 3개하고 나왔습니다..ㅋㅋㅋ

원래는 야구가 목적이었지만..






다음날,

JR 야마노테선 에비스역에 내려서 스카이워크를 통해 가든플레이스로 향합니다.

처음엔 그냥 걸어볼까.. 했는데.. 역에서 가든플레이스까지 거리가 좀 많이 멀더라구요..

아무튼 맥주박물관이 가든플레이스에 있고.. 해서인지 스카이워크 운행하는 벽면에

맥주광고가 정말 많더라구요






스카이워크를 지나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앞에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가 보입니다.

저희 숙소 근처인 신주쿠보다 좀 더 많이 정돈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거리였어요.







이곳은 비어스테이션입니다.

다양한 맥주가 저렴한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거의 술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좌측으로 넓게 미츠코시 백화점이 있구요..

오른쪽에는 방금 위에서 보았던 비어스테이션입니다.

생각보다 꽤 넓어서 사진 한장안에 다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위에서 바라본 모습..

시간은 1시인데 너무 사진이 어둑어둑하게 나왔네요..(내공부족)






삿포로 맥주 박물관입니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에 온 본 목적이죠..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공법, 역대 모델들의 사진까지 다양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어 일본어만 안다면.. 이해하기 쉽게 되었더라구요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 시음했던 삿포로 생맥주 4종입니다.

500엔에 4가지 생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었는데요..

색깔이 각각 다른만큼 맛도 각자 개성있는(?) 맛이었습니다.

모두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에비스에서 다이칸야마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너무 배가고파 허기를 채우기위해 프레시니스 버거를 찾았어요

모스버거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그런 이미지

모스버거나 롯데리아가 패스트푸드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이곳은 조용히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커피숍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다이칸야마에서 본 버스입니다.

음.. 무슨 버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귀여워서 찍었네요






다이칸야마의 쇼핑 복합센터입니다.(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음 사람들도 너무없고.. 날씨도 우중충하고.. 근처 상점도 너무 가격이 비싸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JR하라주쿠역 앞 횡단보도앞의 사람들입니다.

주말이었던 만큼 하라주쿠의 거리는 쇼핑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KAMO라는 이름의 축구전문샵입니다..

들어가서 얼마나 돈을 쓰고싶던지 ㅋㅋ

아직 우리나라엔 나오지 않은 유니폼이라던가, J리그 전 팀 유니폼, 타올,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일본사람들의 J리그에 대한 사랑은 많이 부럽더라구요.






하라주쿠 패션의거리 다케시타도리입니다.

쇼핑을 하려는 사람들로 정말 북적댔죠..

양옆으로 정말 많은 악세사리나 의류 상점 등이 있습니다.






이곳은 그라니프 티셔츠라는 곳입니다.(직원 분 티셔츠 정말 빨리 접으시더군요)

예쁜 디자인을 한 퀄리티 좋은 티셔츠들 판매하고 있습니다.

색상도 정말 다양하게 많구요 저도 2벌을 구매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하라주쿠의 대표적 쇼핑몰입니다. 라포레 하라주쿠.

들어가서 옷은 많이 봤는데 사질 않았습니다.ㅋㅋㅋ






콘도마니아.. 역시 일본답죠? 그것도 큰 교차로앞에..ㅋㅋㅋㅋ





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인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의 갭은 젊은이들이 정말 많이 찾는 의류매장 중 하나입니다.





키디랜드입니다. 장난감샵이에요.

3층까지 이루어져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정말 많은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스누피샵도 있구요





하라주쿠의 명품거리.. 명품 매장들입니다.

저 매장 말고도 정말 많은 명품 매장들이 길을 따라 양옆으로 자리잡고 있지요.






프라다 매장의 건물입니다. 정말 예쁜 건물이죠?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저희 숙소가 있는 근처 역인 신오오쿠보역 계단 벽면에 붙어있는 글입니다.

신오오쿠보역 주변에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사는 것 같아 했더니

이곳이 古이수현씨가 일본인을 위해 희생했던 곳이었더라구요

(이때까지 관심없이 지나쳐서 보질 못했습니다..)




3편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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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기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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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피곤해서 일찍자고.. 늦게일어났네요(거의 오전 11시쯤 일어났습니다)

2편은 둘째날(13일. 우에노, 아사쿠사, 온천)의 일정과

셋째날(14일. 디즈니랜드)의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긴자선을 이용합니다.

신오오쿠보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우에노역에서 정차하여 긴자선으로 환승합니다.






반대편 플랫폼에서 긴자선 전동차가 출발합니다.

긴자선은 그 길이가 다른 노선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그래도 도쿄 중심부를 관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노선입니다.






도착한 아사쿠사역에 있었던 건데..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센소지 가미나리몬입니다.(센소지 입구)

가이드북에 나와있기로는 가장 큰 등불이라더나..

많은 여행객들이 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더라구요.






센소지까지 가는 나카미세도리 라는 도로입니다.

양옆으로 각종 기념품가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센소지 들어가기 전 큰 문(윗 사진)과 센소지의 모습입니다(아래사진)






미쿠지라고 하는 일종의 운세 뽑기인듯 합니다.






센소지 앞 약수터의 모습입니다.






공사중이어서 근처에 가보진 못했던 센소지 5층탑입니다.







센소지의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비는곳..

저희도 교통비 쓰느라 남은 잔돈이 많아 100엔씩 넣고 소원을 빌었습니다.(타국인이라고 이루어줄라나..ㅋㅋㅋ)






거대한 짚신..? 대문 양 옆으로 걸려있더군요






돌아가는길 긴자선의 운전석 모습입니다.(반대방향이라 운전석은 아니었지만..)

일본의 전철,지하철들은 저렇게 운전석과 객실 사이를 유리로 하여 승객들에게 공개하더라구요..






우에노역의 아메야요코초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우에노의 공원입니다. 공원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호수가 정말 넓고 연꽃이 가득했습니다.(정말어마어마)






숙소로와서 허기를 달래기위해 도시락을 사먹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편의점마다 도시락이 많아요. 가격도 괜찮은편.(500엔정도 부터 시작)

그날 팔리지 않은 것들은 다시 새것으로 매일 바꾸기 때문에걱정하지 않아도되고
편의점에서 파는거라 처음엔 맛이 걱정이 되었는데 한번 먹고 계속 먹게 되었다는..

배낭여행객들에겐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숙소의 모습입니다. 정말 더럽죠.(남자들이 사는 방이란..)

뒤로 침대가있고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대가 있습니다.(각각 따로있더라구요)






숙소에서 쉬다가 온천욕을 하기위해 숙소앞 세이부 신주쿠역에서 세이부 신주쿠선을 이용했습니다.

세이부 신주쿠선은 이름 그대로 세이부 신주쿠역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노선이죠..
(거의 도쿄 서쪽 외곽으로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전동차가 모두 노란색이긴한데 신형 전동차는 모두 은색차체에 파란색 줄이 있는 도장이더라구요.






급행을 타고 30분 정도 달려 하네코가네이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하네코가네이역 앞에 있는 그린로드에요.
거의 산책로라고 보시면될 것 같네요.. 양 옆으로 나무와 풀숲이 있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는..
(사실 온천을 가려면 저 길을 쭈욱 따라갔어야했는데 밖으로 나와서 헤매다 택시를 잡았죠..)






결국 차타고 5분거리를 택시를 탔답니다...

일본택시 기본요금은 720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우리나라 모범택시 수준이네요)

일본의 택시는 뒷문이 자동입니다. 손님이 택시를 세우면 기사분께서 문을 열어주시죠..
택시내부도 깔끔하고. 기사분께서 친절하셔서 짧은거리에 비싼금액이었지만 기분 좋은 경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천의 입구입니다.
(저희가 나올 때 찍은 사진이라 어둑한 밤이네요)

도쿄 근처에서 이렇게 온천욕을 할 수 있다니 일본인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천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모두 노천탕과 실내탕이 나뉘어져있고 총 12개 탕이 있습니다.
(냉탕에서 시작해서 버블탕 등등..)
이용료는 대인기준 800엔(주말엔 더 비싸요) 타올대여료 200엔
각자 1000엔씩 내고 이용했었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우유를 뽑아먹었죠.. 역시 커피우유가 제일 맛있더라는..^^
저때의 저 기분 잊을수가 없네요






여행갔던 세명이 모두 함께 나온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ㅋㅋ

온천을 마치고 기분좋아서 카메라 재떨이위에 올려놓고 온천 앞에서 찍은 사진..






그린로드 중간에 있던 일본의 자전거&오토바이 유료 주차장입니다.

일본에는 전 국민이 자전거를 탄다고 할 정도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등교할 때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이 보셨을거에요)

그래서인지 저렇게 따로 자전거 주차장이 따로 있어 보관 공간을 해소해줍니다.






저녁에 마셨던 맥주들.(저는 에비스를 먹었습니다.)

맨오른쪽 선토리 레몬맛 맥주.. 끝맛이 소주맛이라 정말 저한텐 안맞았어요.

결론은 저중에서 삿포로가 제일 나았다는. 일본에서 마셨던 것 중에서라면 아사히가 최고더군요






 14일 아침 도쿄역을 가는 야마노테선 안의 모습입니다.

뭔가 좀 이상하죠?

야마노테선의 일부 객차는 이용객이많은 바쁜 출근시간(오전 10시까지) 저렇게 의자를 접어서
넓은공간을 만들어서 운행합니다.






도쿄역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구 서울역과 매우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당시 도쿄역 주변을 공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디즈니랜드로 가기위해 도쿄역 지하에서 디즈니리조트라인을 이용합니다.

전동차색감이 참 이쁘네요.






급행을타고 30분쯤 달렸습니다.
슬슬 창밖으로 보이기시작하는 디즈니랜드.. 저건 아마 호텔 건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이하마역(디즈니리조트) 출구로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디즈니 리조트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로 이루어져있죠.






저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이 기념품샵입니다. 정말 엄청난 크기죠...

입출구에 위치해있고.. 에어컨이 빵빵한터라 햇빛이 쨍쨍 쬐는날에는 더할나위없는 유혹요소였죠.






셔틀버스인지 아니면 디즈니리조트내에서 순환하는 버스인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미키디자인 깜찍하네요 ㅋㅋ






친구 한명의 동안을 믿고.. 청소년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1인 기준 5000엔.. 정말 엄청난 금액..T.T

한국인인걸 알아보고 팜플렛도 알아서 한국어 팜플렛을 주더라구요






디즈니랜드의 입구입니다.(위)

티켓팅을하고 들어오면 이렇게 큰 대문? 이 있죠(아래)





저 앞 어디서 많이 본 성이 있죠?





월트디즈니 영화를 상영할 때 맨처음에 나오는 그 성입니다.ㅋㅋㅋ





도쿄 디즈니랜드의 다양한 기구들입니다.

저는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처럼 강력한? 놀이기구를 기대했는데..

디즈니랜드는 테마파크라서 그런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보다는 재미없는 놀이기구 뿐이더군요..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는 후지큐 아일랜드를 가야한다던..)

방학이라 그런지 대기줄도 정말 엄청나고.. 결국 놀이기구 3개타고 왔습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비록 놀이기구는 3개밖에 못탔지만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생긴건 롤러코스터인데 그만큼 박진감 넘치지는 않아요..ㅋㅋㅋ

그래도 외관은 정말 잘꾸며놓은..





에어컨인줄 알고 다가갔는데 수증기가 나왔어요

디즈니랜드 중간중간에 설치되어있었어요.





나오는 길에 먹었던 미키 와플 입니다. 가격도 엄청 비싸요..역시

와플 위에 뿌려지는 시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기본적인 메이플 시럽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시럽마다 가격이 또 달랐던 것 같네요.)

가격치고는 좀 별로였지만 배고파서 잘 먹었네요..ㅋㅋ

플라스틱 나이프랑 포크를 주는데 자리가 없어서 벤치에 앉아서 힘들게 잘라먹었던..






디즈니 스토어입니다. 인형, 컵, 스탬프, 엽서 등 정말 많은 상품이 있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홀더를 사고싶었는데 그게 또 없더라구요..-_-;

그래서 간단하게 엽서 2장으로 끝냈습니다.






디즈니리조트 내에서 순환하는 모노레일인듯 하네요.

어딜가도 미키의 얼굴.






숙소로 돌아오면서 마셨던 칼피스 복숭아 맛입니다.

자판기에서 뽑아먹었던 것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가격은 자판기마다 다르지만 마침 숙소앞에서 모두 100엔에 파는 자판기가 있어서 100엔에 마셨습니다.






잔돈으로 과자파티를 했네요 ㅋㅋㅋㅋ(가장 싼것만 골라서..)

저 큰 칼피스는 100엔 밖에 안해요 맛도 밀키스 맛에 탄산 더 들어간 맛 나면서 괜찮은듯..

맥주도 마셨지요~






2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둘째날, 셋째날 일정)

일본에 가기전에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다보니 하루에 2~3 군데를 가보고..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의 1/3을 숙소에서 빈둥거리며 지냈네요..ㅋㅋㅋ

거기다 때마침 올림픽 기간이라 말도 못알아듣는 일본어 중계를 들으며 올림픽도 보고..

 글을 쓰면서도 너무 편하게 다녀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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