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돌의 비행[飛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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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항상 시드니공항의 같은 스팟에서 다음 비행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싱가폴항공 A380-800(레지번호 9V-SKD)

아마 오전일찍 도착해서 스팟으로 이동한뒤 오후 4시 반인가? 그쯤 항공편으로 다시 싱가폴로 돌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스팟에서 비행을 준비하고 있는 A380-800.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주날개가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A380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이 몇 없다고 합니다.ㅋㅋ
(물론 인천공항은 수용가능)

APU가 꺼져있는지 러더가 좌측으로 쏠려있네요.






A380에 탑승.

사진은 비지니스석의 모습입니다.

저는 설마 저기가 이코노미?일까 했는데 아니더군요 ㅋㅋㅋ






이코노미석의 개인 사물함(?)의 모습입니다.

여기에 우산도 넣을 수 있고.. 카메라도 넣을 수 있고 잡다한 개인 물건을 보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코노미석의 개인용모니터(AVOD)의 모습.

타 기종의 AVOD와 달리 최신형답게 깔끔하고 둥글둥글.. 거기다 조작 리모컨도 암레스트에 달려있지 않아서

실수로 다른버튼을 누를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ㅋㅋ

그외에 컵홀더, USB포트 및 각종 포트가 보이는 것 같네요.






자기 좌석을 포커스 전체에 맞출 수 없었는지

남의 좌석을 찍은 윤모씨..

이코노미 시트인데도 정말 묵직묵직하네요






운항중에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주날개 끝에는 에어버스 특징의 윙팁펜스(Wingtip Pence)가 달려있습니다.






Main Deck으로 내려가는 계단.

지인은 2층에 있는 이코노미석에 앉았었죠 ㅋㅋ






이코노미석의 좌석배열.

3-4-3의 배열이고 좌석사이사이에는 간격이 있어서 서로 자리를 침범하는(?)일은 없을듯..ㅋㅋㅋ






2층(Upper Deck) 도어의 모습.

바로 뒷좌석은 앞좌석이 없어서 AVOD가 막대에 고정되어있습니다.ㅋㅋ






잠김상태를 나타내는 LOCKED 표시.

비행기 전체가 2층으로 되어있어서 일일이 승무원이 인터폰으로 확인하기 번거롭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여긴 1층(Main Deck)의 도어.

A380은 비상도어가 없다고 합니다.






이건 기내조명관리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되어있는 것 같네요.(이건 A380뿐만아니라 A320도 똑같고 최신기종은 다 탑재한듯)






화장실의 모습.

본인이 거울에 안비추도록 노력을 했군요 ㅋㅋㅋ

A380 기내화장실에는 창문도 달려있다고 합니다.

용변을 보면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건가요 ㅋㅋㅋ






누가 남자아니랄까봐 열심히 일하는 승무원의 뒷모습을 찍었네요.ㅋㅋ

여긴 승무원들이 기내식이나 음료를 준비하는 주방의 격이 되는 갤리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퍼스트클래스로 보입니다만 그림에 초점을 두어서 잘 모르겠네요..

A380에는 스위트 클래스라고 아예 호텔처럼 더블 침대가 있는 곳도 있다던데..






저녁시간인지 조명이 좀 어두워졌네요.ㅋㅋ

AVOD에서는 워드로 "Huge Airplane Airbus 380"라고 썼군요.ㅋㅋ

싱가폴항공의 A380 장착 AVOD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만을 수행하는게 아니라

저런 워드작성이나 컴퓨터 비스무리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나봅니다.






Airbus社의 로고.

첫 A300으로 항공기 판매시장에 발을 내딛었을 때 이미 엄청난 항공기 시장을 차지하고 있었던 보잉에 밀려 추락하지 않을까..했었던

항공사가 A320 계열기, A330, A340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A380의 첫비행을 성공시켜 현재시점에서의 경쟁기종인 B747-400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성장한 에어버스.

우리나라도 항공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우리기술로 항공기를 만들어 항공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