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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9 호주 & 피지 여행기 + 1편
  2. 2008.11.05 Carribean Flight

호주 & 피지 여행기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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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거의 3년전 호주와 피지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을 동남아권밖에 가보지 않았던 저로써는 적도남쪽의 세상을 가는 것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죠.

여행은 총 7박8일 다녀왔구요(비행기에서 1박을 보냈으니 1박은 사실상 빼야겠네요..ㄱ-)

12일부터 15일까지는 호주 시드니 여행을 했고,

16일부터 18일까지 피지로 이동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중 1편은 한국출국과 호주입국의 1박2일 일정을 담아봤습니다.







공항에서 탑승권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했구요. 오후 7시 5분 출발 인천발 시드니행 KE811편이었습니다.

도착지 시드니. 정말 가슴이 설레던 순간이었지요~ 하지만 좌석이 창가가 아니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완전한 성수기 시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은 여행객들로 가득찼습니다.

인천공항에 이렇게 승객이 많았던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시드니까지 저희를 태워다줄 비행기 대한항공 A330-200 입니다.

시드니까지 간다고 해서 B777-200이나 B747-400을 이용할줄 알았는데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좀 작은 기종이 운항하네요..(그래도 A332는 대한항공에서 몇 안되는 기종이라 좋았습니다.ㅎ)






시드니로 가는 비행에서 나온 기내식입니다.(저녁, 아침(아점) 이렇게 줬던 것 같아요)

전주비빔밥과.. 소고기랑 닭고기 중 하나고르는 기내식이었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하나는 정말 잘 나오는것 같아요~ㅎ






서태평양의 바다 위겠죠?

해가 점점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주영공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이 아예 다 밝았습니다.

시드니에 거의 다와갑니다. 대분수령산맥(Great Dividing Range)위를 지나고 있네요.ㅎ

(Orange라는 이름의 지역도있네요 :P)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에 어프로칭하는 동영상입니다.

(비어있는 자리에 가서 찍었던 것 같네요)






시드니 공항에 주기완료했습니다.

12시간을 쉬지않고 날아온 A332에 감사를 표현하며..ㅋㅋㅋ
(주로 장거리를 뛰는 B777이나 B747 보다 왜소한게 이 먼 거리를 날아왔다는게 기특하기도 하네요 역시 A330은 매력적인 기종이에요)






옆 Apron에 주기되있어서 찍어본 폴리네시안블루 항공 B737-800WL입니다.
(버진 블루와 도장이 비슷한걸 봐서.. 버진의 또다른 자회사인가 봅니다)

버진 블루라는 항공사는 버진의 저가형 항공사입니다.  여담이지만 버진블루 승무원들의 기내서비스는 저가형 항공사인만큼 서비스가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메이저급 항공사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말인 즉슨, 기내에서 승무원들끼
리 잡담을 주고받거나 어느 승무원이 예쁘니 이런 소개도 한다고하고 하네요. 황당하긴 하지만 저가형항공사인만큼 나름의 마케팅이겠죠?






수하물을 찾고있습니다.

인천공항보다 오래된 공항치고는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Welcome To Sydney"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가자 시드니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가 써있네요 ㅋㅋ






공항앞에있던 과자자판기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전철역이나 KTX를 타면 간간히 설치되어있죠.(당시 우리나라엔 없던 거라 신기해서 찍었습니다..ㅋㅋ)






공항의 회전문입니다. 사람 뿐만아니라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장애우들을 배려해 내부를 넓게 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공항앞에서 저희를 태우러 올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찍었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자연적인 풍경..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흔히 코치(Coach)라고 불리는 호주에 있는동안 저희의 발이 되어준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좌석도 널찍하고 쾌적하고 호주에 있는 동안 불편함 없이 이동했습니다.

물론 기사아저씨의 운전실력도 있었겠지만요 ㅋㅋ






코치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딩브릿지와 연결되어있는 말레이시아항공 B747-400 인 것 같네요.

그 앞에 건물과 건물사이로 보이는 대한항공 마크가 보이시는지요?






 공항앞에 파킹되있던 자동차들..

역시나 자연적인 풍경(하늘..)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는데 내공부족으로 이렇게밖에 나오질 못했네요 :P
(카메라 탓을 하고싶습니다)






한적한 공항청사를 지나고있습니다. 날씨 좋지요? :)






공항 뒤로 돌아나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뉴질랜드항공 B767-300과 싱가폴항공 B747-400이네요. 저어기 오른쪽에 있는 놈은 모르겠네요(에어버스 A320 시리즈인듯한..)






호주의 택시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네요 :)

(타본적은 없어서 내부는 잘 모르겠어요ㅎ)






코치의 중간쯤에 있던 비상문입니다.

유리창을 부수고 탈출하라네요.






2000년에 시드니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파크입니다.ㅎ

가까이 가보진 못했고 그냥 지나가던 도중에 찍었습니다.






횡단보도가 없는곳의 횡단이 가능한 곳임을 알려주는 건지..

오래전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P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크리켓을 치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호주는 여가생활이 정말 잘되어있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직장인들도 오전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간에 출근해 업무가 길어야 오후 6시까지 하고 모두 퇴근을 하죠.
(나머지는 가족들과 보내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점에서 근면성실의 이미지인 우리나라와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주기도하고.. 한편으론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선진국의 여유이기도 하구요)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Featherdale Wildlife Park라는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Zoo 라고 하면 그만인데 이름이 거창하네요)

이곳에서는 호주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캥거루나 딩고, 코알라같은 동물들..)

호주가 섬나라이고 크기또한 거대하다보니깐 대륙에선 볼 수 없는 특이한 동물들이 많더라구요
(지금은 지구상에서 멸종된 키위라는 동물도 그렇구요)






동물원 내부의 지도와 각 동물마다 스탬프를 찍는 공간이 있습니다.
(각각의 동물의 우리앞에 가면 저런 모양의 스탬프가 있어서 찍을 수 있어요)






움뱃(Wombat)이라는 동물입니다. 곰같기도하고.. 큰 쥐같이 생겼죠?

하지만 원래는 코알라 친척뻘 되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코알라가 나무를 잘탄다면.. 이녀석은 땅을 잘 파고 드는 호주의 동물이에요 ㅎ






왈라비입니다.

캥거루보다는 약간 작은 종류에요. (캥거루와 좀 혼동하기 쉽죠?ㅎ)

저 뒤에는 공작새도 보이네요 ㅎ






얘는 화식조라는 새에요.

우리가 동물원에서 자주 봤던 타조나 공작새를 많이닮았네요.ㅎ

호주와 뉴기니 지역에만 사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오리랑 비둘기같은데..ㄱ-

그냥 모이를 놓으니깐 비둘기는 어디서 날아와서 쪼아먹고 있었던 것 같네요..





 
하루의 2/3 이상을 잠만 잔다는 코알라입니다.

어딜가도 잠자는 모습이 태반이죠.. 그래도 운좋게 깨어있는 코알라를 봐서 사진으로 담아놨네요.

나무위에서 저렇게 안떨어지고 잔다는게 신기하네요 ㅎ





 
회색캥거루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은 종인 것 같네요.

모든 사람들이 호주하면 떠오르는 동물은 캥거루이겠지만.. 정작 호주 일부지역에서는 골머리를 썩히는 동물이라고해요.
캥거루의 과밀로 인해 다른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군요. 그래서 사냥 면허를 갖고 있는 사냥꾼은 할당된
수만큼 캥거루를 잡을 수 있고 포획이 합법화되어있다네요..






에뮤의 새끼입니다.

타조 새끼와 비슷한 무늬와 색깔을 갖고 있죠? 지역은 다르지만 타조와 먼 친척이긴 친척인가봅니다.ㅎ






호주의 리틀펭귄입니다.

키가 20cm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체구때문에 리틀펭귄이라고 불리고 있죠.

펭귄은 흔히 남극에서만 산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호주나 남아공의 작은 섬에도 무리를 지어 살고 있습니다.

호주 멜번에서는 매년 저 리틀펭귄의 퍼레이드가 열리기도 한다네요.






우리나라의 동물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공작새입니다.

꼬리가 화려한걸 보니깐 수컷이겠죠?






캥거루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배에 다리가 튀어나와있는게 보이실거에요

새끼가 들어가있는 것 같네요 ㅎ(불편하지 않을지..--;)

캥거루들은 어미 주머니속으로 백덤블링해서 들어간다고 합니다.(그래서 저렇게 되있나..)






호주 크로커다일입니다. 아프리카에사는 악어보다는 좀 작은 크기이네요.

그나저나 호주에는 섬나라치고는 별에별 동물이 다 살고있네요






기념품샵에서 샀던 움뱃인형이에요. 동물원에서봤던 움뱃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샀습니다.ㅋㅋ

호주에서 만든 제품(Made In Australia)는 저렇게 "Australian Made"라는 글씨와 캥거루그림이 그려진 세모난 표딱지? 가 붙어있어요

호주에서 만든 제품이니 믿고 사달라는 건가요?(호주가 제품을 잘 만드는진 모르지만..)

어쨌든 Made In China보다는 몇배 낫죠 ㅎ






동물원에 갔다가 레스토랑에 들러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와 정말 맛있더라구요)

식당 분위기도 한적한 곳에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식당 뒤의 조그만 뜰이에요.사진에 나와있는 것보다는 훨씬 넓고 채소같은것도 재배하고있었어요~






식당앞의 한적한 도로입니다. 정말 평화롭죠?

근데 중앙선 기준이 흰색으로되어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칫하면 2차선으로 착각할 수도..






코치앞에 설치되어있는 야생동물 충격방지용 범퍼입니다.(캥거루 범퍼라고 하죠..)

호주는 야생동물이 정말 많아요 특히 도로로 뛰어드는 간큰 캥거루들이 정말 많죠..

매년 차에 치어 죽는 캥거루들이 정말 많다고합니다.(그만큼 인간도 큰 피해를 입죠)

그래서 호주 차들은 충격을 흡수하기위해 대부분 앞부분에 범퍼를 설치합니다.






에코 포인트입니다.(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에서 본 호주의 그랜드캐년 블루마운틴의 모습입니다.

정말 산 전체가 넓게 파랗게 보이지 않나요?

블루마운틴은 코알라가 좋아하는 유칼립투스 나무로 이루어져있는데 유칼립투스의 수액이 햇빛에 반사되어서

대기가 파랗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네요.ㅎ






블루마운틴의 세자매봉입니다.





블루마운틴내의 시닉월드(Scenic World)입니다.

이곳은 과거 탄광이 있던 곳이었는데 기존에 있던 석탄차를 개조한 레일이라던가 지형을 이용한 케이블카를 설치해

관광사업으로 수익을 올리고있습니다. 그중 먼저 레일웨이를 탑승하러 가는 도중에 찍었습니다.





티켓의 앞면(윗사진)과 뒷면(아래사진)입니다.

스카이웨이, 레일웨이, 플라이웨이, 워크웨이(그냥 도보걷는것) 총 4가지의 시설이 있죠.ㅎ






저곳에 티켓을 넣으면 투명한 문이 열립니다. 매우 좁았어요.ㅎ






레일웨이의승강장입니다. 정말 엄청난 경사죠?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설렘을 가져다 줍니다.ㅎ

그래도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무섭진않아요 ㅎ







레일웨이 운행모습입니다.

저희는 두번째 좌석에 앉았습니다.






내려와서 본 레일웨이의 경사입니다.

정말 웬만한 놀이동산에 있는 롤러코스터와 비슷한 경사죠?






도보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걸었습니다.(이게 아마 워크웨이일거에요..ㅋㅋ)

지금은 채굴을 하지않는 탄광입구의 모습입니다. 정말 협소해보이네요.






이 돌덩이 같이 생긴게 뭘까요?

정답은 바로 흰개미 집입니다. 사진으로 크기는 실감할 수없지만

정말 높이가 꽤 높습니다..(거의 1m정도는 되보였어요)

저것보다 더 높은 흰개미집도 있습니다.






저 윗부분이 잘려나간 나무는 흰개미가 남기고 간 폐허입니다..

나무에게 있어서 흰개미는 정말 천적이죠.






이번엔 스카이웨이를 이용하러왔습니다.(케이블카라고 봐야겠네요)

비교적 최근인 2004년도에 생겨서(당시엔 작년이었죠) 다른 시설보다 깔끔해보였습니다.

앞에 교복입은 동양인들은 호주로 수학여행온 일본학생들이에요

우리나라는 아주 잘 가야 제주도,일본,중국 이정도인데..

일본사람들 돈이 많긴많나봐요 ㄱ-






스카이웨이 운행사진입니다.

마치 밀림속을 케이블카를 타고 뚫고 올라가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스카이웨이에서 찍은 블루마운틴의 멋진 풍경들..

역시 푸르딩딩..하네요 ㅋㅋ






블루마운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호주에서 4일간 머무를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이름은 멘지스(Menzies) 호텔이에요. 도심에 위치해있어서 물건같은거 사는데도 편했고

앞에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더라구요(물론 안했지만)






호텔로비의 모습. 5성급 초호화호텔같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호텔 바로앞에는 이렇게 버스정류장도 있고 지하철역도 있어요.

우리나라 서울의 중앙버스차로정류장과 비슷한 모습이죠? 당시엔 우리나라에 중앙버스차로가 생기기전이어서..
깔끔해서 찍어봤습니다.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음 코스로 향했습니다.

숙소와 비교적 가까운곳에있는 스타시티라는 곳입니다.

(거의 카지노 건물이라고 보시면되요)

계단옆에 조그맣게 폭포수가 흐르고..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정말 멋져요.






스타시티 내에있는 식당에서 정말 간단하게 먹었던 석식..

스타시티가 전문식당이 아니라 그런지 입맛엔 별로 안맞았다는..






젤리빈.. 이거는 젤리벨리라는 메이커네요 ㅎ

가격이 비싸고.. 또 배도 채웠기때문에 안사먹었습니다.ㅋㅋ






디저트를 안먹어서 결국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위에건 제가 먹었고 아래건 동생이..(동생은 싸구려틱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군요)

맛은 파인애플맛이 났어요.. 가격은 1500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당시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가격이 대부분 500원이라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죠)






스타시티 앞의 작은 항구와 저 멀리보이는 하버브릿지입니다.






스타시티 앞 작은 항구의 모습. 도심속의 항구라.. 정말 분위기있는 곳이 아닐수없는 시드니입니다.






서울의 시티투어버스와 같은.. 시드니 익스플로어 버스입니다.

버스의 뒤 창문을 보면 제한속도 40km/h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시드니 시내에서는 거의 모든도로가 제한속도가 40~60 정도에요.

또 속도위반을 엄격하게 잡기때문에 모든 차들이 여유롭게 운전하죠.. 우리나라와 좀 상반된 모습이죠?
(물론 그만큼 밀집인구가 적긴하지만요..)






호주의 시내버스입니다. 모두 저런 파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도색으로 되어있고 번호만달라요.ㅎ

역시 40km/h 제한속도 스티커가 붙여잇네요 :)






우리나라에 크리스피크림매장이 그리 많지 않던시절.. 호주에서 처음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맛을 보고 감격을 했습니다..ㅋㅋ

다양한맛이 있지만 역시 오리지널 글레이즈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제 1편은 여기까지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해 1박2일의 일정을 담아봤네요.

비행기를 12시간동안 타본적은 처음이라 잠도 제대로 못자서 첫날은 정말 피곤했던 것 같아요.ㅋㅋ

호주는 한국과 시차가 1시간정도 밖에 나지않아 시차적응같은건 필요없었지만..

저에게 있어서 호주의 첫 이미지는 깨끗하고 자연적 이다 라는 것입니다.

역시.. 공항에서의 첫 이미지가 가장중요한게 아닌가..ㅋㅋㅋ싶네요(물론개인적)

2편에서 뵙겠습니다.





And

Carribean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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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아침입니다

 

현재시각 오전 6시 45분

 

이른시각이라 그런지 공항이 한산하군요

 

시동 걸고 택싱합니다

 

오늘의 진짜 출발지인 TNCM으로~

 

 

 

 

 

 

 

 

별들이 보이시나요?

 

세인트 마틴 섬이 보이네요

 

정렬하고 파이널 어프로치합니다

 

 

 

Touch Down

 

주기완료합니다

 

Engine Cut Off

 

공항청사를 빠져나옵니다

 

비행시각은 10시45분부터인데 너무 이르게와서 쉬다 가야겠네요~

 

눈좀 붙이고 호텔을 나오니 때마침 apron에 주기되어있네요

 


공항으로 들어와 비행기로 향합니다

 


오늘 비행할 기체는 BWIA(British West Indies Airline)의 B737-800입니다

 


BWIA는 트리니나드 토바고의 항공사로

 


BWIA는 1940년 뉴질랜드인인 Lowell Yerex라는 사람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

Engine Check

 


 창설 초기에는 2대의 비행기로 트리니나드와 바베이도스구간을 비행하였고

Tail Check

 


1961년 트리니나드 토바고 정부의 소유로 B727를 도입하여 장거리 노선을 확충하게됩니다

 


그 후 B707, L1011, B757, B767, A340 등의 항공기들을 도입하였고

 


1995년 정부의 소유권이 미국의 한 재단과 캐리비안의 투자가에 에게 양도됩니다

 


2000년 초기에는 지금과 같은 도장의 모습을 하게됩니다

APU Start & FMC Set

 


꼬리날개에 그려진 오렌지 같은 둥근 형상을 한것은 steelpan이라는 이름의 트리니나드토바고의 악기입니다

Push Back

 


그 후 B737-800을 도입하고 Q300을 주 기종으로 한 토바고 익스프레스라는 자매 항공사까지 창설하지만

Engine Start

 


2006년 BWIA는 11월 31일부로 회사의 문을 닫음을 발표합니다

 


BWIA항공의 1700명의 임직원들은 캐리비안 항공으로 옮겨집니다

Taxing

 


개인적으로 프린세스 줄리아나에 어프로치하는 터키색 빛깔의 BWIA의 도색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제 그 모습을 볼수가 없으니 아쉽네요

 


정렬합니다

 


Full Throttle. A/T ARM. TO/GA

 


도장이 참 이쁘죠 :)

 


Take Off.

 


Positive Climb & Gear Up

 


선회하여 다시 TNCM 상공을 지나갑니다

 


우측 주날개 하단에 어프로칭 하는 세스나가 보이시는지요? :)

 


하늘에서 보니 더욱 멋지네요

 


FL330 까지 상승합니다

 


캐리비안의 섬나라 국가들..

 


 

 


13000ft 까지 하강하는 시점에 트리니나드 토바고가 보이네요

 


ILS 신호를 잡기위해 턴합니다

 


Gear Down & Flaps 25

 


로컬라이져 캡쳐

 


잘 내려가고 있네요

 


 

 


500ft.. 400ft.. 300ft..

 


 

 


시너리가 좀 오래됐나보네요~ BWIA 스태틱항공기들..

 


 

 


Touch Down

 


Spoiler Up & Engine Reverse

 


허허.. 쬐끄만놈이 멀리도왔군요.

 


Landing Light Off. Spoiler Down.

 


택시웨이 옆을 흐르는 Piarco 공항의 도랑물?

 


플랩을 안접었네요.. Take Off하는건 Q300인가.?

 


이 Piarco Int'l Airport(TTPP)는 트리니나드 토바고의 Port of spain 에 위치한 국제공항이죠

 


과거 BWIA의 허브공항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Gate로 접근중입니다

 


저 트럭.. 상당히 크네요..

 


Engine Cut Off & Seat Belt Sign Off. 

Door Open합니다 얼릉얼릉내리세요~

 


수하물도 내리시고

 


전원 모두 Off합니다. 저는 이제 쉬러가야겠네요

 


캐리비안항공사이에서 쓸쓸해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비행구간 : Princess Juliana Int'l(TNCM) - Piarco Int'l(TTPP)
 * 기종 : Boeing B737-800WL
 * 레지 넘버 : 9Y-GND
 * 출발예정시각(ETD) : 09:00 / 0000z
 * 도착예정시각(ETA) : 10:20 / 0120z
 * 출발시각(ATD) : 09:00 / 0000z
 * 도착시각(ATA) : 10:25 / 0125z
 * ZFW : 140 klbs
 * 총 비행시간 : 1h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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