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기] St.Kild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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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포스팅 이후로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는 건 없었지만 귀차니즘이...)

여기 멜번에 온지 벌써 1달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근처 지리만 좀 알지 시티나 다른 근교는 거의 돌아다녀 본 적이없어서

시티를 가도 매번 해매고..ㅋㅋ 멜번 근처에 이렇게 괜찮은 해수욕장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일요일이라 할 일도 없고 룸메 두명(한국인 1명, 스위스인 1명)과 함께 St.Kilda(세인트킬다) 비치로 집을 나섰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 룸메 두명과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Flinders Street역에서 내려서, 스위스사람 룸메인 Morris의 친구들과 만나

역앞에서 Tram을 타고 St.Kilda Road를 쭈욱 따라 25분정도 타고오니 St.Kilda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멜번이 원래 지리상 바다 바로 옆에 있는 도시라서 매우 가깝긴 하더라구요.






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갑니다.

일요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해변에 일광욕하러 오는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ㅋㅋ






St.Kilda 비치의 야자수들.

호주가 원래 따뜻한 나라라 시티나 근교에서 야자수는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St.Kilda 비치의 모습.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일광욕하는 사람도 있고..ㅋㅋㅋ

수영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해수욕장이 시티와 매우가까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바닷물은 깨끗합니다.
(산호초바다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물이 상당히 맑아요)






구름 한 점도 없는 하늘엔 갈매기가 날아디니네요.ㅋㅋㅋ






Morris의 친구들과 같이 올 줄 모르고 왔다가.. 자기들끼리 노는데 방해될까봐

그냥 한국인 룸메와 함께 다시 트램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닷물엔 발만 담그고 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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