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피지 여행기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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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둘째날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하루에 찍은 사진이 많다보니깐 일본편과 달리 1편에 하루일정사진이 들어가는군요..)

둘째날은 포트스티븐스 쪽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를 여행했어요~







다음날 목적지로 향하던 도중 하버브릿지를 지나며 찍은 사진입니다.

지나가면서 보니깐 그냥 옛날 다리같은 느낌이 드네요 :P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는 Bradfield라는 고속도로입니다.. 처음엔 그냥 국도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고속도로더라구요






하버브릿지를 지나 도로 옆에 있는 철길입니다.

저 철길도 하버브릿지 위를 지나는 철길이지요.






코치를 타고 가던 도중에 나온 한 호수입니다. 정말 넓죠?

여기서 가족끼리 캠핑을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시드니로부터 꽤 멀리 나왔습니다. 잠시 휴식도 취할겸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어딜가나 깨끗한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휴게소에서 본 다이너마이트(TNT) 트럭?

TNT는 세계적인 운송회사로 알려져있죠.ㅎ 자동차들을 운반하는 중이었나보네요.






시드니에서 2시간정도를 달려 포트 스티븐스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이 스톡톤 비치이고 오른쪽이 넓은 지역이 고운모래로 덮여있는 사막(?) 샌드 던스에요.





 
좀 더 멀리 나가기위해 모래에서도 빠지지않는 높은 4륜 트럭 +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저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ㅎ





 
4륜 차량의 운행 동영상입니다.






정말 사막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죠?






모래 알갱이가 보이지 않을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문제는 날씨가 덥기때문에 모래가 매우 뜨거워요ㅋㅋ





 
부드러운 모래 언덕을 이용해 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있구요.





 
저는 그냥 몸무게를 살려(?) 아무것도 깔지 않고 내려왔습니다..

정말 잘 미끄러져서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모래여서 올라가는 길이 정말 곤욕을 치릅니다..






신나게 모래썰매를 타고 다시 4륜차를 타고 스톡톤비치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운전석 옆자리에 앉았어요. 앞자리에 앉으니깐 훨씬 덜컹거리는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ㅋㅋ





 
스톡톤비치의 바닷가에요.

물도맑고 여름치고는 시드니 외곽지역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정말 한가롭고 아름다운풍경이죠?

식당앞에는 게이트볼장이 마련되있는데,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합니다.

호주는 복지시설이 잘되어있어서 어딜가도 노인이 가장 좋은 헤택을 받는다고 해요.

그만큼 노후보장이 잘되어있어서 호주로 이민가려는 사람도 많은 이유인것같습니다.






식당내부의 모습과 닭고기와 돼지고기 중 하나선택(둘다 저런 돈까스요리었어요)

저는 닭고기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죠..ㅋㅋ

사진은 저래도 맛은 정말 있었다는..





 
게이트볼을 즐기시는 호주의 노인분들..

참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고래를 보기위해 유람선에 승선했습니다.

"Whale Watch" 라고 써져있는 현수막이 보이시나요?ㅎ

바다이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돌고래 가족이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관광산업이 발달한것 같은데

아쉽게도 돌고래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해파리는 구경했던 것 같아요 :P






좀 멀리 나가면서 배 뒷편에 설치되어있는 그물망에 앉아서 바닷물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ㅋㅋ

물론 수영복을 입고앉아있어야 좋겠죠?





시드니 시내로 돌아가는 길 하버브릿지에서 본 오페라하우스입니다.






식당으로 향하는 도중. 횡단보도 앞에 설치되어있는 버튼입니다.

호주는 시내라도 우리나라처럼 차량이 그렇게 많은 편이아니라 사람이 없을때는 계속 차량이 지나다니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저 버튼을 누르면 몇 초뒤에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면서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켜집니다.





호주에와서 한국식당에 자주갔던 것 같아요..ㄱ-(심지어 피지에서도..)

저는 호주 전통요리.. 이런걸 먹고싶었는데..






저는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빅맥을 샀는데..

사고나니깐 식당을 가서 배불리먹고 계속 들고다녔습니다.






주차요금 정산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너무 많은 차들이 도로 주변에 주차되어있고 주차공간도 많이 모자른데..

저렇게 주차요금 정산기를 설치하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어몬트 브릿지에요.

그렇게 높지않은다리이지만 꽤 폭이 넓어요. 위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있기도 합니다.

 저녁에 저 위에서 달링하버쪽을 보면 정말 환상적이라는..ㅎ






식사를 하고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달링하버쪽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컨벤션센터쪽에서 바라본 시드니 아쿠아리움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앞에 전시되어있는 호주의 마지막 구축함 뱀파이어호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꺼멓게 러시아제 잠수함 폭스트롯도 있네요.






사람들의 이름이 쭈욱 써있고 무슨 벽이라고는 했는데..

잘기억이 안나네요 ;






자유시간을 대충 갖고 달링하버 근처에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하버브릿지 아래를 지나 돌아오는.. 하버브릿지 구경을 목적으로한 유람선이라고 할듯..






배에 탑승한 뒤 시드니 시내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저어기 시드니타워가 보이네요.





 
하버브릿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사진이 흔들렸지만.. 그래도나름 분위기있게 잘 나왔죠?ㅋㅋ







유람선을 타고 하버브릿지 아래를 통과하는 동영상입니다.






반대편 선착장(오페라 하우스 쪽)에 내렸습니다.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조명에 반사된 바닷물의 빛깔이 예쁘네요






반대편 선착장에 도착하니깐 해는 완전히 진 상태였습니다.

조명이 켜진 하버브릿지의 모습이 주위 야경과 어울려 상당히 아름답네요.






선착장에서 조금 더 걸어 드디어..시드니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이 정말 아름답네요.ㅎ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고 저희는 걸어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막상 걸어서 숙소까지 가보니깐 오페라하우스와 그렇게 멀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호주에 온지 2번째 날이었지만 하루하루 일정이 정말 재미있고 호주의 풍경에 감탄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날 일정이 기대되기도 하구요.

3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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