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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B777-200ER (HL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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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는 (http://www.flickr.com/photos/moonm/3038108715)

 에버렛 공장에서 Test Flight 하는 모습입니다.

얼마전까지 에어버스에서 연이어 항공기를 구매하던 아시아나 항공이 자사의 10번째 B777-200ER을 도입하는군요.
(등록번호 HL7775)

최근 아시아나 항공이 B737-500 두 대(등록번호 HL7250, HL7232)를 에어부산으로 인도하고..
(2009년 안으로 아시아나의 모든 B737-400과 B737-500을 에어부산으로 인도된다네요)

아마도 오래된 기종을 저가형 항공사인 에어부산에서 돌리고 기종단일화를 하면서 국제선에서 대한항공과 경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And

일본 도쿄여행기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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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는

6일째 일정(긴자, 오다이바)와 돌아오는 날 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일본의 저상버스(Non Step Bus)입니다.
 
카메라의 렌즈와 버스 앞바퀴를 절묘하게 맞추어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어냈네요 :)

한창 올림픽때라 저 뒤쪽 빌딩 옥상에는 일본의 박태환(?).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수영 평형 100,200m에서 금메달을 딴 기타지마 선수가 옥외광고판에 나와있네요. 일본도 기타지마선수에 대한 기대가 큰지 티비를 켜면 재방송이나 하이라이트를 자주 내보내주더군요.






욘사마입니다. 이거는 어떤광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세이부신주쿠역 방면으로 가던 길에 주인을 기다리는 시바이누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견 진돗개와 비슷하게생겼죠?

성견크기가 저정도니깐 집안에서 키우기도 좋겠네요. 정말 귀여웠습니다 ㅋㅋㅋ






지난번 하라주쿠에서 옷을 제대로 사지 못해서 다시 찾은 하라주쿠입니다.

저번보다 훨씬 사람이 북적였죠.. 쇼핑을 하러온 한국사람들도 꽤많았습니다.

(한번은 실수로 몸이 부딪쳤는데 제가 일본인인줄알고 스미마센~이라고 하더군요.. ㄱ-)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내에 있는 크레페 가게입니다.

저희가 첫날 도쿄타워에서 먹었던 마리욘크레페와 엔젤크레페라는 두 가게가 마주보고 경쟁을 하고 있다던..

인기는 역시 최고입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역까지 걸어가 긴자선을 타고 긴자역으로 향합니다.






긴자역앞의 대표적 약속장소로 유명한 긴자의 명물 긴자와코라는 백화점입니다.

원래 저 꼭대기에는 큰 시계가 있어야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보수공사중이었나봐요..
(왜 가는곳마다 공사중이었던곳이 많은지..ㅋㅋㅋ)






긴자의 유니클로입니다.

우리나라의 젊은층에서 질좋고 값이 싼편으로 유명한 브랜드이죠.

역시 일본 브랜드라 그런지 일본 매장에 더 다양한 디자인의 옷이 있습니다.






긴자역에서 좀 벗어나 대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명품 매장들이 줄지어 자리잡고있습니다.

PUCCI.. 뭔가 짭퉁티가 나는데 이것도 명품인가요.ㅋㅋㅋㅋ






소니빌딩앞에서 조그맣게 전시해놓던 수족관입니다.(소니빌딩 안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매우 협소해보이는데 나름 널찍하고 상어도 있고.. 가오리도 있고 길거리에 해놓으니깐 더 눈에 띄더라구요






긴자의 매우큰(?) 교차로 입니다.

사진 한장에 모두 담을수가 없을정도로.. 정말 큰 번화가 답습니다.






대로변 위의 고가를 달리는 신칸센입니다.

도쿄역 근처라 그런지 서행하고 있더라구요.

원래 저 신칸센을 타고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게 목적이었지만

저놈이 웬만한 비행기값이랑 맞먹어서 오기전에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






빅쿠카메라 긴자매장입니다.

빅쿠카메라는 어딜가나 매장이 거대하군요..

옆의 고가는 JR유라쿠초역같네요.






고가 아래의 선술집들입니다.

분위기 괜찮더라구요.






긴자의 기업 건물들과 쇼핑센터입니다.

역시 대번화가 답게 대기업빌딩도 자리잡고 있고 쇼핑센터도 정말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종로같은 느낌이랄까요






긴자의 한 장남감 샾에서 봤던 레고로 만든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미니어쳐입니다.

옛날에 레고 많이 모았는데 지금은 어디로 팔려갔을까요...ㄱ-






오다이바로 가기위해서는 유리카모메를 타야합니다.

신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유리카모메.. 이름을 듣고선 신칸센같이 날렵한 기차를 예상했는데 레일이 좀 특이한(?) 그위를 바퀴로 굴러가는 무인전동차더라구요.(유리카모메 라는 뜻은 붉은갈매기라는 뜻이랍니다. 유리카모메의 로고도 갈매기 모양이네요)






유리카메모에서 승객들이 하차하는 모습입니다.

(신바시역은 유리카모메의 기착점이자 출발점이죠.)






운좋게 맨 앞자리에 탑승했습니다. 무인전동차라 그런지 맨 앞에 앉으면 저렇게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맨 앞 자리경쟁도 무척 심하더라는..)

가운데 흰색으로 볼록튀어나온걸 중심으로 양옆으로 페인트칠해놓은듯한..(-_-;;) 길다랗게 이어진선이 보이시나요?
저게 바로 유리카모메의 바퀴가 굴러가는 라인이랍니다.. 참 특이하죠?

또 오다이바까지 가는 길은 모두 고가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오도메역으로 접근하는 유리카모메입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다이바로 향하는 승객이 많아서 두번째역인 시오도메역에서 승객의 2/3이 탑승했던 것 같아요.






레인보우 브릿지입니다. 도쿄와 오다이바를 연결해주는 다리이죠.

유리카모메는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중간으로 지나갑니다.






반대편에서 접근하는 유리카모메입니다.

(왜 뜻은 붉은부리갈매기인데 차체는 파란색으로 칠해져있을까요..?)






레인보우브릿지를 통과하는 중입니다.
 
양 옆으로 차선이 보이시죠?




 
유리카모메의 운행동영상입니다.(레인보우브릿지)



다이바역에 하차했습니다.

역시 오다이바 레인보우브릿지와 후지티비본사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거의 하차를 하더라구요.





오다이바 오른쪽에(사진상에서) 하네다공항이 있어서 최종접근(Approach)하는 항공기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네다공항으로 최종접근하는 JAL의 B777-200이네요.





후지티비 본사입니다. 건물 외관이 참 특이하죠?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라는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P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여신상입니다.

뉴욕의 진짜 자유의여신상보다는 크기가 훨씬 작지만.. 오다이바에선 명물로 통하고 있고 사진스팟으로 유명합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에 점등된 모습입니다.

삼각대도 없고.. 카메라 내공도 없어서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난간에 기대고 찍었는데 ..역시 내공부족





불이켜진 자유의 여신상과 후지티비본사입니다.(실제로는 훨씬 아름다운데..ㅠㅠ)





유리카모메로 다시 돌아가는길 이제 해가완전히 졌네요.

오다이바에 있던 관람차의 무지개같은 조명이에요. 이뻐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집에가는 전날이라 그런지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더욱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온천에 중독되었는지 다시 세이부신주쿠선을 타고 하나코가네이의 온천으로 향합니다..

평일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텅텅빈 세이부신주쿠선의 모습.






하나코가네이역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위해 연결다리(?)를 설치해주는 모습입니다.

역시 선진국 다운 모습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나서 돌아오는 길 하나코가네이역사의 모습입니다.

시골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그렇지않은.. 아무튼 유럽의 작은도시같은 분위기가나더라구요





하네코가네이역에서 출발하는 세이부신주쿠선 신모델 전동차입니다.

기존 노란색 전동차가 다 저걸로 교체되겠지요?






숙소에서 짐을 찾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공항 내의 연락버스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참 편하게 보이네요..ㅋㅋㅋ





하네다 공항 국내선 1터미널 내의 비행기샾입니다.
(도쿄바나나가 국내선 1,2 터미널에서 밖에 팔지않아서 연락버스를 타고 다시 왔습니다)

사고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저에겐 남은돈이.. 2000엔가량밖에 남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도쿄바나나 사야됐거든요..)





비가와서 어둑어둑하네요..

역시 내공부족의 사진입니다..

신축하고있는 하네다공항의 관제탑 모습입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대합실(?)로 가는 도중

그나저나 일본 출국심사 외국인이라 그런지 정말 철저히 하더라구요.

신발도 벗으라고 하고, 벨트도 풀러보라하고.. 정말 민망했습니다.





배는 고픈데.. 돈은 없고 결국 친구한명의 도쿄바나나를 뜯어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대합실에서 본 동경국제공항의 글귀입니다.

다시 공항을 벗어나 도쿄 시내로 돌아가 시간에 쫓겨 구경못했던 것들을 보러가고싶더라구요.





(오는 날은 피곤해서 비행기에서의 사진은 찍지 않았네요)

드디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여태까지 동남아권과 오세아니아쪽 해외여행을 해보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권에 있고 또 더욱 시설이 잘되있는 선진국이라 그런지 돌아오는 길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필요없이 울리는 경적소리하며 7박8일간의 짧은 기간이었고 첫 배낭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 편한 여행이었지만, 우리나라에와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행을 자주다니면서 견문을 많이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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